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억척의 신념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구에 언제나 청년들이 서겠다

2024.10.10. 《로동신문》 5면



우리 당의 붉은 기폭에 또 한돌기의 빛나는 년륜을 아로새기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청년들의 격정과 환희는 참으로 류다르다.

지금 청년들은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인생의 값높은 영광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령도를 받들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성스러운 투쟁에 용약 떨쳐나 청년이라는 이름과 함께 불리우는 창조물들을 도처에 일떠세움으로써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청춘시절을 한점의 후회도 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사스러운 10월의 명절을 맞고보니 청년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 별동대로 억세게 키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헌신의 로고가 어려와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리광혁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언제나 청년사업을 중시하시며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올해에만도 우리 청년들이 전위거리를 일떠세워 조선청년운동의 발전행로에 또 하나의 긍지높은 영웅전기를 아로새기도록 하여주신데 이어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에 제일먼저 불러주시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위대한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믿음에 불가항력의 영웅적투쟁과 불멸의 위훈으로 보답하려는것이 우리 청년들모두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 언제나 청년들이 서겠다.우리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하겠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장 류철진은 당을 받들어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것은 조선청년들의 애국충심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결의다지였다.

우리들은 청년들의 진취와 배짱은 우리 사회에 생기와 약동을 더하고 청년들의 땀과 위훈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재부를 늘이며 청년들의 힘과 용맹은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험지에 세상이 부러워할 행복의 별천지,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청춘기념비를 기어이 떠올리겠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생일에 드리는 청년들의 불같은 충성의 맹세, 이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신념의 맹세로, 불같은 열의로 더욱 승화되고있다.

이렇듯 훌륭하고 미더운 청년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내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 아니랴!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