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로동신문》 6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경건한 마음으로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조선인민의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키는 강위력한 향도적력량,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깊이 새겨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당창건기념탑을 찾았다.
각지에서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였다.
10월의 하늘가에 솟아오르는 우리의 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부흥강국의 새 지평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경축 제5차 전국조각, 공예축전이 진행되는 평양국제문화회관을 찾은 참관자들은
평안남도, 자강도, 함경북도,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경축모임, 웅변모임 등이 있었다.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10월명절을 경축하는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9돐경축 만수대예술단 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 있었다.
녀성독창과 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중창과 합창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녀성3중창 《당을 노래하노라》, 남성독창 《나를 부르는 소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모란봉극장에서 열린 조선로동당창건 79돐경축 국립교향악단 음악회에서는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을 반석으로 하여 부국강병의 대업을 확신성있게 실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절대의 존엄이고 강대한 힘이라는 진리를 구가한 교향련곡 《당에 드리는 노래》, 바이올린2중주 《내 심장의 목소리》, 관현악 《철령아래 사과바다》 등이 연주되였다.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랑만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수도의 곳곳에 전개된 야외공연무대들도 경축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였다.
피바다가극단과 국립민족예술단은 평양대극장앞과 3대혁명전시관앞에서 남성독창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 녀성독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녀성중창 《어머니생일》, 녀성독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이 하늘 이 땅에서》 등의 종목들을 펼쳐놓았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원들이 형상한 남성독창 《어머니당이여》, 《운명의 손길》, 녀성5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 합창 《친근한
근로단체예술선전대들과 평양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와 대성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선교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안의 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는
평안북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남포시 등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무대들이 펼쳐져 뜻깊은 10월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긍지와 환희를 더해주었다.
각지에서 진행된 청년들과 녀맹원들의 흥겨운 경축무도회는 명절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수도와 각지의 봉사망들이 손님들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평남면옥과 사리원의 경암각, 경성단고기집 등의 급양봉사단위들에서 특색있는 명절봉사로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도 명절을 즐기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차넘치였다.
향도의 당을 따라 모든 영광을 맞이해가는 인민의 신념과 락관이 분출된 10월의 명절은 충성과 애국의 힘과 진함없는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