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 《로동신문》 4면
《당조직들은 집단주의위력을 강화하는데 사상사업을 지향시켜야 합니다.》
한해 농사결속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는 지금 우리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더더욱 깊이 자리잡고있는 집단주의구호가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이 발휘하였던 이 집단주의정신이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매일매일의 투쟁과 생활과정에 철저히 구현되고 발휘되고있는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룩된 변화가 아니다.
농장초급당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 모든 농장원들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그 누구보다도 먼저 생각하고 그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들로 준비시키는데 사업의 중심을 두었다.
농촌에서 집단주의의 생활력은 무엇보다 농사를 잘 짓는데서 과시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분조와 작업반호상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는 한편 서로서로 이끌어주고 도와나서는 미풍에 대해 널리 소개선전 및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집단의 리익속에 개인의 리익이 있고 집단의 영예속에 개인의 영예도 행복도 있다는 철리를 깊이 체득하고있다.자기 하나의 편안과 자기 가정의 행복보다 먼저 자기 분조, 자기 작업반의 일부터 걱정하며 떨쳐나서는 기풍이 발휘되고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농장초급당위원회는 올해 농사결속과정을 단순히 알곡생산계획수행과정만으로가 아니라 분조들, 작업반들사이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고 집단의 힘을 발동하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다는 진리를 깊이 심어주는 중요한 교양과정으로 전환시켜나가고있다.이러한 속에 우리 농장에서는 현재 가을걷이를 전부 결속하고 낟알털기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하다면 이런 집단주의위력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바로 농업근로자들에게 변함없이 돌려지는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서로 돕고 이끌며 동지들과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집단주의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과 생활을 지배하게 될 때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할수 있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참답게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하여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결의한다.
열두삼천농장 초급당비서 최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