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에서 끊임없이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
룡강군 룡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10.13. 《로동신문》 2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농촌진흥의 새시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가속화되고있는 속에 룡강군 룡흥농장에도 새 마을이 일떠섰다.

우리의 농촌을 사회주의리상향, 인민의 리상촌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희한하게 솟아난 농장마을의 새 풍경은 풍요한 가을계절의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남포시와 룡강군의 일군들, 건설자들은 어머니당의 사랑이 그대로 농민들에게 가닿도록 하기 위해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고 앞선 시공방법들을 받아들여 올해 계획된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조영수동지, 룡강군의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남포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림영만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온 나라 농촌들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열과 정으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3대혁명의 기치높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나라밖에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당과 국가의 은덕을 깊이 새기고 축산업발전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하며 살림집과 마을을 더 잘 꾸리고 알뜰하게 관리하여 사회주의생활문화확립을 위한 사업에서도 앞장설 결의를 피력하였다.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온 마을이 명절처럼 흥성이는 가운데 일군들이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