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로동신문》 2면
창립 75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두해전의 그날 원아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하게 웃으시며 미래를 축복해주신
우리 혁명의 장래가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밝고 창창한가를, 우리 혁명의 전진이 어찌하여 그리도 도도하고 줄기찬것인가를 말하여주는 그날의 숭엄한 화폭을 담은 모자이크벽화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며》를 우러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정녕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따사로운 열과 정으로 원아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혁명의 참다운 계승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핵심골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위업의 승패가 크게 좌우되게 된다.
혁명의 후비대 특히 혁명의 핵심골간들을 선렬들의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을 사상정신적특질로 이어받은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육성하여야 혁명의 붉은기가 변색을 모르고 혁명진지가 그 어떤 잡사상에도 오염을 모르는 순결한 전일체로 강화될수 있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지니고계시는
참으로 따사로운 사랑과 믿음의 품에 안겨 억세게 성장해온 우리 원아들이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처음으로 맞았던 2012년의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을 찾으신
나라의 천사만사중에서도 주체혁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믿음직한 계승자, 우리 당의 사상만을 아는 정수분자들을 키우는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잊지 못할 그날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만경대의 혈통, 백두산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교수교양사업을 진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학원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혁명학원원아들을 더없이 사랑하시는
이뿐이 아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학생들은 우리 당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조선로동당의 아들딸이며 자신의 아들딸이라고 하시며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혁명학원을 혁명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 학교우의 학교로 훌륭히 꾸려주시고 학용품과 식료품, 원아들의 교육에 필요한 기재들도 보내주시였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의 선물도 가슴가득 안겨주시며 천만부모의 열과 정을 다해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두해전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베풀어주시는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에 그 누군들 격정을 터치지 않을수 있었으랴.
하건만 부어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그날
만경대혁명학원을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학교, 모든 교육단위가 아득히 올려다보는 학교우의 학교로 만드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학원강화의 원칙적요구이라고.
우리 조용히 눈길을 들어 모자이크벽화를 다시금 뜨겁게 우러른다.
원아들속에 계시며 만시름을 잊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는
독창적인 혁명가후비육성사상과 령도로 만경대혁명학원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는 자애로운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넋, 피줄을 억세게 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원아들의 신념이다.
강의한 의지와 필승의 신심, 혁명적락관주의를 배양하기 위해, 실천투쟁속에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불굴의 투사가 되기 위해 힘과 열정을 바치며 억세게 성장하는 혁명학원학생들의 모습이야말로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것인가.
자애로운
길이 빛나라, 조선로동당의 학원이여!
혁명가유자녀들을 주체혁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쟁쟁한 교대자, 후비대들로 억세게 키우시는
글 본사기자 백영미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