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의 슬하에서 주체혁명의 핵심골간후비들이 억세게 자란다
모자이크벽화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며》를 삼가 우러르며

2024.10.13. 《로동신문》 2면



창립 75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두해전의 그날 원아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하게 웃으시며 미래를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혁명의 장래가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밝고 창창한가를, 우리 혁명의 전진이 어찌하여 그리도 도도하고 줄기찬것인가를 말하여주는 그날의 숭엄한 화폭을 담은 모자이크벽화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며》를 우러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정녕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따사로운 열과 정으로 원아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혁명의 참다운 계승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사랑이야말로 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억세게 하여주는 자양분이기에 사람들 누구나 그이의 환하신 영상을 뜨거움속에 우러르며 우리 혁명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더욱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핵심골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위업의 승패가 크게 좌우되게 된다.

혁명의 후비대 특히 혁명의 핵심골간들을 선렬들의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을 사상정신적특질로 이어받은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육성하여야 혁명의 붉은기가 변색을 모르고 혁명진지가 그 어떤 잡사상에도 오염을 모르는 순결한 전일체로 강화될수 있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혁명렬사들이 남기고간 자녀들을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을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으로,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로 되게 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참으로 따사로운 사랑과 믿음의 품에 안겨 억세게 성장해온 우리 원아들이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처음으로 맞았던 2012년의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천사만사중에서도 주체혁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믿음직한 계승자, 우리 당의 사상만을 아는 정수분자들을 키우는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핵심육성의 원종장인 만경대혁명학원에 거룩한 발자취를 새기신것 아니랴.

잊지 못할 그날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만경대의 혈통, 백두산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교수교양사업을 진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학원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의 기본임무는 혁명가유자녀들을 혁명의 기둥으로 튼튼히 키우는것이라고 명백히 규정해주시였다.

혁명학원원아들을 더없이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과 함께 계시였다.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 경축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시였을 때에는 몸소 제막식장에 나오시여 학원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이뿐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창립 68돐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데도, 원아들과 함께 학원구내에 나무를 심으시며 불보다 뜨거운 조국애를 심어주신데도 그리고 창립 70돐을 맞는 학원에 나오시여 교직원, 원아들과 대를 두고 길이 전할 기념사진을 찍으신데도 우리 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상징하는 혁명가유자녀들을 핵심골간으로 더욱 억세게 키워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학생들은 우리 당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조선로동당의 아들딸이며 자신의 아들딸이라고 하시며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학원을 혁명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 학교우의 학교로 훌륭히 꾸려주시고 학용품과 식료품, 원아들의 교육에 필요한 기재들도 보내주시였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의 선물도 가슴가득 안겨주시며 천만부모의 열과 정을 다해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품속에서 우리 원아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몫 단단히 할수 있는 유능한 인재, 진짜배기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해올수 있었다.

두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기념연설을 하시며 혁명가유자녀들을 교육교양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할데 대하여 밝혀주신것은 혁명가유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투사들로 더욱 알차게 키워 당의 위업수행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혁명가유자녀들에게 베풀어주시는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에 그 누군들 격정을 터치지 않을수 있었으랴.

하건만 부어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에 하신 사랑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또다시 만경대혁명학원에 나오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을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학교, 모든 교육단위가 아득히 올려다보는 학교우의 학교로 만드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학원강화의 원칙적요구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사랑, 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먼 앞날까지 담보할수 있는 혁명인재들을 맡아 착실하게, 확실하게 키우시려는 굳센 의지, 더욱 창창하게 펼쳐질 조국의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이렇듯 고귀한 사명감, 불변의 의지에 떠받들려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중요의정으로 토의결정되는것과 같은 전설같은 이야기도 태여나게 된것 아니던가.

우리 조용히 눈길을 들어 모자이크벽화를 다시금 뜨겁게 우러른다.

원아들속에 계시며 만시름을 잊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에서 온 나라 천만인민은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독창적인 혁명가후비육성사상과 령도로 만경대혁명학원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여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리를.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넋, 피줄을 억세게 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원아들의 신념이다.

강의한 의지와 필승의 신심, 혁명적락관주의를 배양하기 위해, 실천투쟁속에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불굴의 투사가 되기 위해 힘과 열정을 바치며 억세게 성장하는 혁명학원학생들의 모습이야말로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것인가.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주체혁명의 피줄기는 꿋꿋이 이어진다.굳건히 이어지는 이 혁명의 피줄기에 조선혁명의 억년 청청함이 있다.

길이 빛나라, 조선로동당의 학원이여!

혁명가유자녀들을 주체혁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쟁쟁한 교대자, 후비대들로 억세게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불같은 사랑이 있어 우리 혁명의 계승성과 불패성은 영원히 담보되고 우리 혁명위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글 본사기자 백영미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