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는 옥야천리
안변군과 안석간석지의 사연깊은 포전들에도 풍요한 결실이 마련되였다
2024.10.13.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안변군의 오계농장과 월랑농장, 서해의 안석간석지 포전들에도 흐뭇한 결실이 마련되여 사람들의 환희를 더해주고있다.오계농장과 월랑농장에서는 올해 알곡생산량이 계획의 １.２배로 장성할것이라고 한다.이 성과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누구나 이야기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농장들을 두차례나 찾으시여 복구사업과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조직지휘하시고 자연의 피해를 가셔낸 이 지대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과 행복이 깃들기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영광의 땅에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알곡증산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새로운 영농방법을 받아들이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였다.각종 영양제들을 치고 또 치면서 벼이삭을 조금이라도 더 알차게 무르익히고싶어 정성을 쏟아부었다.어렵고 힘겨울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험하디험한 포전에 모시였댔다는 죄책감,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쌀로써 기어이 보답할 한마음을 안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소중한 땅을 뼈심들여 가꾸어왔다.
그리하여 지난해보다 정보당 １t이상의 논벼를 증수할수 있게 되였다.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투쟁으로 전야가 부글부글 끓어번진 속에 농장들에서는 지난 ９월 ３０일까지 벼가을이 결속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린 영광의 땅에서 살며 일하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농업근로자들이 성수가 나서 일손을 다그치는 속에 농장들의 낟알털기는 ６０％계선을 넘어섰다.
흐뭇한 작황이 펼쳐진 서해의 안석간석지포전에서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한치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그처럼 소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온 한해 누구나 맡은 포전을 알뜰하게 가꾸었다.지금 간석지농사에 동원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고결한 헌신은 이 땅의 주인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 열정과 분발심을 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