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군이 10일 레바논의 수도 바이루트에 대한 공습만행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도시중심부에 대한 공습으로 22명이 살해되고 117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이날 또한 이스라엘호전광들은 이 나라의 남부와 동부지역에 25차례의 공습을 가하여 21명을 죽이고 4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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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짚트외무상이 8일 중동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이스라엘의 책동을 규탄하였다.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강화되여 지역적인 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그는 이것은 지역의 안정에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레바논을 적극 지지성원하려는 자기 나라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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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9일 기자회견에서 수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을 규탄하였다.
그는 목표가 누구이든지간에 제3국령토의 밀집된 살림집구역을 공습하는것은 무고한 사람들속에서 인명피해를 초래하게 된다고 단죄하면서 이러한 행위가 수리아와 이란, 가자지대를 대상으로 계속 감행되고있는데 대해 격분을 표시하였다.그는 이번 공격행위가 극히 무책임하고 위험한 성격을 띠는것으로서 그 리면에는 명백히 지역에서 무장분쟁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폭로하였다.
로씨야는 중동지역에서 분쟁격화를 목적으로 하는 임의의 무력행사도 반대하며 이스라엘이 국가들의 주권을 존중하고 국제법의 기본규범을 준수할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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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따정부가 폭발물을 실은 이스라엘상선의 기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7일 정부대변인은 이딸리아의 씨칠리아섬을 떠나 말따로 향하고있는 상선이 입국승인을 요구하였지만 정부는 이를 거절하였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