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로동신문》 5면
부단한 교류와 협력으로
특허권이나 발명권을 비롯한 지적소유권들은 활용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
신계군영예군인고려약공장의 경험을 실례들어보자.
이 공장에서는 여러해전에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단위발전에 이바지할 좋은 특허기술들을 개발하였다.그런데 공장에서만 제품을 생산하다보니 수요에 비해 생산량을 따라세우지 못하여 단위발전에 이바지하지 못하고있었다.
이 문제를 두고 론의를 거듭하던 일군들은 련관단위들에 리용허가를 주는 방법을 적용하면 그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생산을 더 잘 내밀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하여 일군들은 자기들의 지적소유권을 널리 활용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해나갔으며 그 나날에 제품생산량이 부쩍 늘어나 인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단위활성화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결국 특허기술에 대한 부단한 교류와 협력이 독점보다 훨씬 더 좋았다.
본사기자
현실에서 절실한 문제를 종자로
수림첨단기술제품생산소는 지난 시기 인민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많이 거두었다.
이 단위의 연구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현실에서 가장 절실한 문제를 발명의 종자로 틀어쥐고 그 실현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고있는것이다.
바다물로 생산한 소독수를 실례들어보아도 물고기의 부패변질을 막는데서 효과적인 이 연구성과는 인민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더 많이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의의가 대단히 큰것으로 되고있다.
이렇게 어떤 종자를 골라잡는가에 따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 이바지하는 연구결과가 이루어진다는것을 자각하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현실에서 절실한 문제에 항상 초점을 돌리며 탐구활동을 맹렬히 전개하였다.
그 나날에 지력개선에 특효가 있는 바다물생물활성제 《수림》을 내놓게 되였다.
이 제품의 도입단위수는 날로 증대되였으며 나라의 경제발전은 물론 단위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허일무
기술이 또 다른 새 기술을 낳는다
평양정향건재공장은 각종 칠감과 콩크리트첨가제, 방수재를 비롯한 10여종의 건재품들에 대한 특허기술을 소유하고있을뿐 아니라 그 활용의 덕을 단단히 보고있는 단위이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 특허기술들은 단위발전을 위한것으로 되여왔다.
일군들부터가 새 기술들을 많이 개발하고 그에 대한 소개선전을 잘하면 단위가 활성화되는것으로 생각했기때문이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이 지적소유권보호제도의 우월성을 인식한 다음부터 본위주의울타리는 허물어졌다.특허기술들을 다른 단위와 공유하는데로 방향전환을 하였던것이다.
공장과 련계를 맺은 단위도 기술개발에 드는 로력과 비용을 크게 절약하면서 질좋은 건재품을 생산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적극적으로 호응해나섰다.결국 특허기술을 다같이 공유하면서도 그 기술개발에 들인 품과 로력을 충분히 보상받을수 있었으며 그 자금으로 또다시 새로운 기술개발에 달라붙을수 있었다.이것은 기술이 또 다른 새 기술을 낳는 과정이였다.특허기술들의 적극적인 활용은 단위의 혁신과 부흥발전을 떠밀어주는 힘있는 동력으로 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