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대가정에 나날이 꽃펴나는 무병장수의 기쁨

2024.10.16. 《로동신문》 4면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수도 평양의 백살장수자가정에도 경사를 꽃피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대성구역 룡흥2동 62인민반에 살고있는 오석도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대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과 이웃들이 장수자가정의 경사를 축하해주었다.

평범한 로인의 생일상까지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에 북받쳐 할머니는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해방전 막벌이군의 가정에서 태여나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였던 할머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세워주시여 비로소 보람차고 긍지높은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에 보답할 일념 안고 그는 수십년간 맡겨진 초소에서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았다.

자식들을 잘 키워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초소들에 내세운 할머니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근한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나라를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자손들에게 당부하였다.

할머니의 가족, 친척들은 어머니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