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창당의 정신과 리념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당의 백승의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대강들

2024.10.17. 《로동신문》 2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기세찬 진군속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이 천명된 력사의 날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2022년 10월 17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는 고전적, 사변적의미로 하여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으로 빛나고있다.

온 나라 인민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저술활동으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완벽하게 계승해나가시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신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당의 표대가 위대하고 그 계승이 위대하면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진리가 근 80성상에 이르는 조선로동당의 행로에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창당의 첫 기슭에서 영원한 승리의 표대로, 백승의 향도적기치로 추켜든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계승과 발전의 중대한 사명을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2년 4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심으로써 당의 리념과 성격을 영원히 고수해나갈수 있는 만년기틀을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4년 8월 조선로동당 제9차 조직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현시기 당조직부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에 대하여》는 각급 당위원회 핵심부서로서의 조직부의 역할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불후의 명저이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있은 다음 당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첫 대회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세포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당세포를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데 대한 사상이 천명된 고전적로작들인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 《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에 대하여》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당세포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백과전서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당안에 강철같은 규률과 혁명적당풍을 확립하기 위한 불멸의 저술활동으로 우리 당의 혈맥을 고수하고 향도력을 끊임없이 장성시킬수 있는 보다 위력한 사상리론 및 방법론적무기들을 마련해주시였다.

우리 당을 사상적순결체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방도가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제시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자》위대한 부흥강국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가일층 강화발전시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으로 빛나고있다.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천명하신것은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하고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는 만년기틀을 마련한 력사적사변이다.

인민대중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살려나가고 인민의 세기적인 숙원을 하루빨리 풀어주며 일군들의 사업작풍을 개선하는것과 함께 당안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정치풍토를 유지할데 대한 근본지침들이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문헌들에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4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는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리념과 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휘황한 진로를 밝혀준것으로 하여 당창건기념일의 력사적의미를 더욱 증폭시키였다.

걸출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령도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서 추호의 변색도 탈선도 없이 자기의 성스러운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며 공산주의건설을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