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창당의 정신과 리념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순결하게 이어나갈 드높은 열의

2024.10.17.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에 충실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불같은 열의가 분출되고있다.

 

당성을 제일생명으로

 

김영도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높은 당성을 지니는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이 빛나게 계승될 때 위대한 우리 당의 존위를 대를 이어 옹위하고 그 향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다.

우리는 당의 존위를 철저히 보위하는것을 모든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삼고 투쟁해나가겠다.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마다에서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빈틈이 있는가를 늘 살펴보고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도록 하겠다.당의 권위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심중하게 검토하며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집행해나가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겠다.

한경진 전력공업성 국장은 자기의 결심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1세대 혁명가들이 지니였던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되고있다.

우리는 첫 세대 혁명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결사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을 모르는 견결한 투사로 더욱 억세게 준비해나가겠다.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

 

투철한 혁명성을 지니고

 

변혁과 기적창조로 급진하는 위대한 새시대는 우리 일군들의 혁명성을 검증하는 심각한 마당이라고 하면서 배성국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그 어떤 맹세나 말로써가 아니라 높은 책임감과 함께 과감한 전개력,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다.혁명성은 다름아닌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이며 불요불굴의 투신이다.

창당세대가 발휘한 혁명성을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의 하나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련합기업소안의 모든 일군들이 높은 혁명성을 지니고 당결정관철을 위해 백배로 분투하도록 요구성을 보다 높여나가겠다.

윤성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기사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이다.그들처럼 매일, 매 시각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머리를 쓰고 지칠줄 모르는 사업의욕과 기백에 넘쳐 일한다면 불가능한 일이란 있을수 없다.

생산조직과 지휘를 보다 박력있게 진행하는 한편 나자신부터가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에 넘쳐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헌신하겠다.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창당세대가 발휘한 인민성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반드시 체현해야 할 필수적기질이라고 하면서 박성수 허천군당책임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군당위원회는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은 창당세대의 정신과 기풍을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해나가도록 군안의 일군들을 교양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겠다.간부를 위해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간부가 있다는 관점과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않도록 일군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 통제하여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게 하겠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데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될데 대한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헌신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겠다.

정원주 금강군인민위원장은 자기의 결심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위원장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답게 당중앙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전심전력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인민위원장이라는 직무에 실려있는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명심하고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을 위한 새 일감을 끊임없이 찾아내며 인민들이 바라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데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가겠다.마감단계에 이른 야외빙상장건설을 빨리 끝내고 고려약공장건설을 다그치는 등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감으로써 인민의 충복, 심부름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