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염피해지에서도 보기 드문 결실 마련
곽산군 와도농장에서 우량품종을 받아들여 정보당 논벼수확고를 9t, 최고 10.5t으로 높이였다

2024.10.17. 《로동신문》 5면


곽산군 와도농장에서는 올해에도 염피해지에 우량품종을 도입함으로써 보기 드문 결실을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논벼유효아지수가 100대이상 더 많고 한이삭에 벼알이 보통 120알정도 달렸다고 하면서 우량품종에 대한 농업근로자들의 자랑이 이만저만 아니다.농장에서는 염피해지에서 정보당 9t, 최고 10.5t 낼수 있게 되였다.다른 포전들에서도 논벼농사가 잘되였다.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년초부터 알곡증산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왔다.

농장에서는 바다가에 위치한 특성에 맞게 염기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을 배치하고 생육기일을 안전하게 보장할수 있는 과학적인 재배방법을 확립하는것을 알곡증산을 위한 관건적인 고리로 틀어쥐였다.특히 재해성이상기후가 해마다 들이닥치는 조건에서 가물, 비바람, 병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도입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농업근로자들에게 깊이 인식시키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종자처리, 씨뿌리기 등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기 위해 꾸준하고도 이악한 노력을 기울여 하나같이 실한 벼모를 키워냈다.염피해지에서 논벼의 생육을 추켜세우고 병피해를 막기 위한 영양액주기와 살균제치기도 질적으로 하였다.

이렇게 종자문제해결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 비배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한 보람이 있어 농장에서는 올해에도 염피해지에서 다수확을 내게 되였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와닥닥 끝낼수 있게 뜨락또르와 벼종합탈곡기, 농기구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책임적으로 하였다.

이미 벼가을을 결속한 농장에서는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다그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있다.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훨씬 늘어난 조건에서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는것과 함께 로력배치,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있다.올해 농사를 하루빨리 결속하려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기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 김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