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2024.10.17. 《로동신문》 6면


서방나라들의 브릭스가입을 배격

 

얼마전 로씨야외무성이 비우호적인 나라들의 브릭스가입을 배격하는 립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로씨야신문 《이즈베스찌야》가 보도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로씨야외무성은 자주로선을 지향하는 나라들에 비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가 실시되고있는데 이는 브릭스의 정신에 배치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이 언급한 비우호적인 나라들은 서방나라들을 념두에 둔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2023년에 프랑스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브릭스수뇌자회의에 참가할 의향을 표시하였다고 한다.

올해초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서방세계에서 브릭스의 문을 조용히 두드리는 나라들이 있다는것을 통보하였다고 한다.

로씨야외무성이 작성한 비우호적인 나라들의 명단에는 약 50개의 국가가 올라있다.

외무성은 자기 나라를 비롯하여 브릭스나라들에 대한 구조파괴적인 정책을 포기하면 기구가 그러한 나라들과 긴밀히 협조할수도 있을것이라는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브릭스의 기본원칙은 평등한 대화, 자체발전로정선택에 대한 존중, 서로의 리익존중이라고 한다.

로씨야외무성은 브릭스내에서의 동반자관계는 《그 누군가를 반대하기 위한것이 아니며 기구에 가입한 나라들은 그 어떤 대립도 없이 호혜적인 기초우에서 호상 협조하고있다.》라고 명백히 밝혔다.

 

공동의 노력으로 이룩해나가는 경제발전

 

자료에 의하면 세계경제가 침체상태에 빠져있는 속에서도 유라시아경제동맹의 총생산액은 반년동안에 4.5% 증가하였다.

이것은 불리한 대외적환경과 새로운 국제관계구도의 형성, 로씨야와 벨라루씨 등에 대한 증대되는 서방의 제재압력을 배경으로 이루어진것이라고 한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창설되여 가동을 시작한지 10년이 되여온다.이 기간 성원국들사이의 호상무역액은 근 두배로 늘어났다고 한다.또한 90%이상의 결제가 민족화페들을 통해 이루어지고있다.

이것은 유라시아경제동맹 성원국들이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서로 도와주면서 공동으로 노력하여 거둔 성과라고 할수 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5개 나라 즉 로씨야, 벨라루씨, 까자흐스딴, 아르메니야, 끼르기즈스딴으로 이루어져있다.

성원국수는 많지 않아도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세계시장들에 일정한 영향을 주고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세계부침땅의 10%, 세계담수자원의 10분의 1을 가지고있다.그리고 식량과 상품들을 세계의 임의의 지점에 운반할수 있는 적합한 위치에 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기구의 내적잠재력과 함께 자연지리적위치의 중요성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많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현실은 유라시아경제동맹 성원국들이 세계정세의 변화와 외부의 압박에도 끄떡없이 공동의 노력으로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박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