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로동신문
대중운동을 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2024.10.18. 《로동신문》 3면


사상교양을 첫째가는 항목으로

 

덕천탄광 전차갱 분초급당위원회는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할것을 궐기하면서 사상교양을 결의목표의 첫째가는 항목으로 내세웠다.

우선 탄광에 건립한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비와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비앞에서 하루사업을 총화짓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것을 정상화하도록 하였다.매주 당세포별로 연혁소개실참관을 계획적으로 진행하여 전차갱이 낳은 첫 굴진영웅 오명수, 채탄영웅 서명준동무를 비롯한 전세대 탄부들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당결정결사관철의 정신을 탄부들에게 깊이 심어주었다.

분초급당위원회는 혁신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하고있다.

나이가 많지만 보전공으로 일하면서 설비관리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장근수동무를 내세워 투쟁경험을 들려주도록 함으로써 탄부들 누구나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선 전초병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늘 자각하게 하고있다.가족소대를 뭇고 석탄생산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는 초급일군 안해들의 소행과 중대, 소대들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미풍자료들을 적극 소개선전하여 누구나 올해 석탄고지점령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이 과정에 갱에서는 지난 3년간 60여건의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되여 현실에 도입되고 생산현장이 번듯하게 꾸려지는 등 기술혁명, 문화혁명수행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지금 전차갱이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전투력이 강한 단위로 되게 된 요인은 이렇듯 분초급당위원회가 사상혁명과업수행에 중점을 두고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한데 있다.

본사기자 주창호

 

영예등록장운영을 실속있게

 

함흥수리동력대학 전기공학부 부문당위원회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힘을 넣는것이 있다.영예등록장운영이다.

리영식동무가 부문당비서로 사업하기 이전에도 영예등록장은 운영되였지만 학부교직원들의 관심은 높지 못하였다.

부문당위원회는 영예등록장운영에 대중이 관심을 가지도록 등록방법부터 혁신하였다.이전처럼 부문당위원 몇명이 주관적으로 한것이 아니라 강좌장, 당세포비서들과 모여앉아 진지하게 협의하여 대중이 인정하는 대상들을 선정, 등록함으로써 공정성을 보장하였다.부래산세멘트공장의 생산정상화에 절실한 기술적문제를 해결한 전기기본리론강좌 교원과 중등학원을 졸업한 대학생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전력공학강좌의 녀교원이 영예등록장에 등록된것만 보아도 알수 있다.

부문당위원회는 영예등록장에 등록된 교직원들을 적극 소개선전하는 한편 정치적평가도 해주어 긍지감을 높여주고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수행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교수, 박사인 학부장 강희동무를 비롯하여 학부의 교원전체가 학위학직소유자로 되였으며 학부에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도최우수과학자가 배출되였다.전력공학강좌 강좌장은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에 망라되여 활동하면서 나라의 전력생산에 크게 이바지하였다.지난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를 높이 세운 부문당위원회에서는 영예등록장운영을 보다 활성화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김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