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로동신문》 3면
조로외교관계설정 76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5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외무성 부상 미하일 보그다노브와 로씨야 련방평의회, 외무성, 국방성, 자연부원생태학성, 운수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를 비롯한 정부,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이어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조로외교관계설정후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선린과 호상존중의 전통에 기초하여 강화발전되였으며 오늘의 복잡다단한 국제적환경속에서 더욱 공고화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두 나라는 친선과 협조의 오랜 력사적전통과 함께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고 서방의 패권정책에 대처하려는 의지로 굳게 단결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로씨야를 강력히 지지하고 변함없는 련대성을 보내주는 조선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오늘 로조관계는 뿌찐대통령과
지난 6월에 진행된 뿌찐대통령의 평양방문은 두 나라가 70여년간 견지해온 호상협조발전에 관한 드팀없는 의지를 재확인해주었다.
쌍무관계력사의 새로운 장을 펼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은 6월수뇌상봉의 최절정을 이루었다.
평양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기초한 호혜적이고 다방면적인 협조발전이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증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전과 안정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