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로동신문》 1면
-염주군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평양의 하늘을 더럽힌 원쑤들을 단매에 쓸어버릴 결사의 각오밑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17일현재 전국적인 벼, 강냉이탈곡실적은 일정계획의 140%, 124%이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보복의 일념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알곡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도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전례없이 격앙된데 맞게 낟알털기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결패있게 하고있다.도, 시, 군급기관 일군들을 뒤떨어진 단위들에 파견하여 대중의 투쟁을 힘있게 견인하도록 하고있다.해당 단위에 내려간 일군들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에서 걸린 문제해결을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
곳곳에서 이동수리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농기계가동률이자 낟알털기실적이라는 관점밑에 이동수리조성원들은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뜨락또르, 탈곡기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해 성실한 땀을 바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탈곡기들의 만가동에 힘을 넣으면서 낟알털기실적을 계속 올리고있다.
평안남도의 농업근로자들도 인간추물중에서도 가장 비렬하고 더러운 추물인 윤석열괴뢰패거리들에 대한 복수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농사결속을 위하여 분투하고있다.
도안의 농촌들에서는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는것과 함께 로력배치와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낟알털기를 빠른 시일에 끝내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도 앞질러가며 세워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이 높이 울리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낟알허실을 없애는데 다수확의 중요한 예비가 있다고 하면서 영농작업수행에서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고있다.
황해북도의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하루라도 빨리 결속하기 위해 작업속도를 높이고있다.
도에서는 논면적이 많은 지역들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는 한편 모든 시, 군에서 앞선 단위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면서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속도를 최대로 높이도록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위상을 가리워보려고 치졸하게 놀아댄 괴뢰한국것들에게 멸적의 불소나기를 퍼붓는 심정으로 탈곡기마다 벼단들을 련속 물리고있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속에 도의 낟알털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함경남도의 농촌들에서도 긴장한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도에서는 가을한 벼를 논판에 오래 두면 둘수록 수확고가 낮아진다는데 언제나 주목을 돌리면서 벼단운반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뜨락또르운전수들의 열의를 높여주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조직하여 실적을 올리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할 철석의 의지 안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다른 지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도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계속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