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로동신문》 3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광석운반능력확장공사를 결속하여 광물증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에게 감사문을 보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전달하는 모임이 １８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와 단천지구광업총국 총국장 최흥동지, 관계부문,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 종업원들, ８.２８청년돌격대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전현철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새시대 전변의 새 모습을 펼치며 활기찬 진흥의 전환기를 맞이한 검덕지구가 전면적발전과 변혁을 향한 전인민적투쟁의 앞장에서 생산적앙양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검덕의 로동계급과 돌격대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강용한 투지로 심부지구와 상부지구의 광석운반능력을 훨씬 높일수 있는 ９호콘베아운반계통과 ７２호콘베아운반갱도공사를 끝내고 광물증산의 튼튼한 기반을 구축한것은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과 자립적경제토대의 강화에 활력을 더해주고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힘찬 고무를 주는 중대한 성과이라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지하막장들에서 생산되는 광석을 전부 장거리벨트콘베아로 운반하는 흐름식운반계통공사를 결속함으로써 많은 로력과 설비, 자재와 전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확실한 담보를 마련하였으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견결히 옹위하고 관철하는 값높은 모범을 창조한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일군들, 돌격대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내였다.
감사문은 광석운반능력확장공사를 완강하게 내밀어 드팀없는 실천을 이루어낸것은 나라의 맏아들광산으로서의 영예와 사명을 간직하고 불굴의 개척정신, 난관극복정신으로 새시대 단위발전의 전환기를 열어나가는 검덕로동계급의 특출한 정신세계와 창조력의 발현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자연재해를 입었던 검덕지구가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전변과 부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도록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한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은 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충천한 기세와 강의한 투쟁으로 대규모의 지하대상공사를 끝냄으로써 그 믿음과 기대에 훌륭히 보답한데 대하여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감사문은 검덕의 로동계급이 과감한 분기와 분투로 효률적인 광석운반계통을 구축하였을뿐 아니라 생산과 관리운영의 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자신들이 캐내는 광석의 무게가 늘어날수록 조국의 전진속도가 빨라진다는것이 천길 땅속에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높아진 광물생산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넘쳐 수행하는 검덕로동계급의 억척불변의 신조이라고 감사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열렬한 애국충성과 당결정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광석운반계통공사를 완공하고 지속적이며 활력있는 장성과 부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일군들,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내였다.
모임에서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기사장 리진혁동지, 콘베아사업소 지배인 박문남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감사문을 받아안은 영광을 간직하고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로동계급의 핵심부대로서의 영예를 빛내여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갱건설을 선행시키고 합리적인 채굴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광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며 설비현대화와 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 정보화수준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릴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대중을 생산적앙양에로 고무하는 현장정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후방공급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으며 문명한 생산환경, 생활환경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