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인민보건발전과 의료일군의 실력

2024.10.19.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는 모든 의료일군들을 무한한 인간애와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키우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8월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지도하시면서 우리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은 마땅히 경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되여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나라의 보건부문이 전반적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이적인 현실은 모든 의료일군들이 이에 상응한 높은 기술실무적자질을 갖추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방의 보건실태를 개선하고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시, 군병원건설은 우리 당의 제일가는 숙원사업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나라의 보건부문이 전반적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맞게 의료일군들의 기술실무수준을 높이는 문제가 대단히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의료일군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꽃피워나가는데 필요한 자질과 풍모를 갖추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다방면적인 기술과 지식을 소유한 실력가로 준비하여야 한다.

격동적인 오늘의 시대는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실력제고에 보다 진지한 품을 들이는 열정적이고 쟁쟁한 의료일군들을 부르고있다.

앞으로 당에서 품들여 갖추어주는 현대적인 의료설비들을 마음껏 활용하면서 치료사업에 전력하자면 기술실무수준이 높아야 한다.

의료일군들은 자기 전공분야의 지식과 기술에 정통하는것과 함께 현대과학기술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야 한다.

자각적이고 꾸준한 학습, 진지한 노력만이 높은 자질을 지닐수 있는 방도로 된다.

그가 누구이든 인간생명의 기사라면 자기식의 독특한 특기기술을 소유하고 전공부문에 정통하겠다는 불같은 지향을 안고 열심히 탐구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과의료일군모두가 석사로 자라난 평양의학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일군들처럼 첨단의학과학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과제를 내세우고 그것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의료일군들이 현직재교육사업에 적극 망라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련마하는것과 함께 발명, 창의고안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것도 필요하다.

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의료일군들의 학습공간을 적극 조성하고 조건보장에 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실정에 맞게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의료일군들속에 학습분위기를 세우는 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경험토론회, 과학기술발표회 등을 자주 조직하여 경쟁열의를 최대로 고조시켜야 한다.

학습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한 사업이고 자기가 해야 할 사업이며 고도의 자각성을 전제로 한다.시켜서 하는 일, 마지못해 하는 일이 잘될수 없는것처럼 의료일군들이 학습을 자기의 혁명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기 위한 사활적인 사업으로 여기고 달라붙을 때만이 그 과정이 효과적인 계기로 될수 있다.

모든 의료일군들은 붉은 보건전사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불같은 열의를 안고 높은 실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