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로동신문》 6면
앙골라대통령이 15일 국회에서 한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민간인살륙만행을 규탄하였다.그는 지금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 레바논을 공격하여 매일과 같이 민간인들을 살해하고있다고 하면서 세계가 이를 더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앙골라는 중동지역에서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면서 그는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강점을 종식시키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팔레스티나국가를 시급히 창건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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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국가련맹 총서기가 16일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을 규탄하였다.
이날 이스라엘전투기들이 레바논 나바티예시의 정부청사를 비롯한 여러 건물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여 많은 사상자를 낸데 대해 비난하면서 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감행한 야만적인 만행을 레바논에서도 재현하려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현재 가자지대의 상황은 그 범죄적성격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국제공동체가 그러한 만행이 레바논에서 되풀이되는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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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국제관계 및 협조성이 14일 성명을 발표하여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을 중지시킬것을 호소하였다.
성명은 최근 레바논의 수도와 여러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초래된데 대해 폭로하고 이스라엘의 만행은 주권국가의 령토를 침범한 침략행위이며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성명은 이스라엘의 전쟁책동이 지속되면 될수록 중동지역전체가 무력충돌사태에 빠질 위험이 커질것이며 이것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공동체는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에 계속 무관심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성명은 이를 시급히 중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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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이 계속되고있다.
16일 레바논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를 소탕한다고 하면서 15일 하루동안에만도 나라의 남부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17명을 살해하고 18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지난해 10월이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는 각각 2 367명, 1만 1 088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