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로동신문
자주로 존엄높은 국가의 기초-강력한 자위력

2024.10.20.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첨단수준에 올라선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앞에서 적들은 공포에 떨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은 강력한 국방력, 전쟁억제력의 보호를 받으며 삶에 대한 걱정없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에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자위적인 무장력은 정권을 옹호보위하고 자주권과 존엄을 당당히 행사할수 있는 위력한 군사적담보이다.강력한 자위적군사력에 나라와 민족의 정치적자주권과 존엄이 있다.

지난 5월 창립 60돐을 맞는 국방과학원을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주로 존엄높은 국가는 강력한 자위력에 기초를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주권을 지키고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총대가 약하면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나중에는 남에게 예속되여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군사적침략과 간섭이 공공연히 감행되는 이 세계에서 힘이 약한탓에 하루아침에 렬강들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국토를 란도질당한 약소국들의 비참한 운명은 장구한 인류력사의 전 기간 끊임없이 되풀이되고있는 비극이다.하기에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강력한 군사적힘을 갖추는것을 숙망으로 간직하고있다.

하지만 그런 힘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며 무진장한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 절로 생겨나는것도 아니다.걸출한 위인을 모실 때라야 누구도 범접 못할 강위력한 국가방위력, 불패의 군력을 지니고 자기를 지키고 존엄을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우리의 지향과 끊임없는 노력에 의하여 공화국의 군사력은 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우리는 그것이 도달할 한계점을 찍어놓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그 어떤 세력도 우리 국가의 자주권,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도 건드릴수 없게 자위적힘을 최강으로 다져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로 만드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본적 없는 드팀없는 애국의 신조이다.

정녕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군력강화의 천만리를 마음속에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멀고 험한 전선길,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을.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 지도, 중요군수공장들에 대한 현지지도,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포사격훈련 지도, 현대적인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현지료해,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 전투원들의 훈련 지도, 새형의 600mm방사포차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 지도,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핵물질생산기지 현지지도…

이렇듯 올해에도 강력한 자위력강화를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을 따라 나라의 힘이 그만큼 커졌고 인민의 존엄이 더더욱 높아졌으며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불가역적인 담보가 억척으로 마련되였다.

정녕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으로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시고 주체혁명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강력한 자위력이 있고 자주로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 내 조국이 있다.

걸출한 사상과 령도,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최강의 자위력을 다져주시고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필승불패의 힘을 지닌 우리 조국은 무궁토록 강대한 나라, 존엄높은 인민의 락원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