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로동신문》 5면
조선의 명산-칠보산!
웅장하고 독특한 산악미와 계곡미, 수려하고 황홀한 수림미와 바다가경치가 한데 어울려 이채로운 자연절경을 펼친 명산중의 명산이다.
하늘높이 치솟은 기기묘묘한 산봉우리들이며 갖가지 나무와 꽃들, 산을 빨갛게 불태우는듯싶은 가을의 단풍 등으로 절경을 이룬 내칠보, 수려한 나무숲의 그늘과 그밑으로 수정같이 맑은 시내물이 흘러 아름다운 폭포와 푸른 담소가 펼쳐진 산골짜기며 가는 곳마다 전설과 옛이야기도 많은 외칠보의 이채로운 풍경, 동해의 물결이 그대로 파도가 되여 밀려와 바위에 부딪쳐 은구슬로 부서졌다가는 또다시 밀려와 기슭을 어루만지는 모양과 깎아지른 벼랑, 섬바위들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억센 기상, 갈매기떼, 백사장 등이 조화를 이룬 해칠보의 절경은 참으로 희한하다.
오늘 우리 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칠보산의 경치는 더더욱 아름다와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