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로동신문》 4면
함경남도에서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들사이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자기 지방의 원료에 의거하는 다양한 건재품생산을 더욱 늘일 목적밑에 건재전시회를 의의있게 조직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전시회조직과 관련한 준비사업에 품을 들이였다.특히 조직요강을 세분화하여 발표하고 많은 단위들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지난 １６일에 진행된 도적인 건재전시회에는 백수십개 단위가 참가하였다.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갖추는 사업에 힘을 넣어온 도안의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를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각종 규격의 타일과 색보도블로크, 경소마그네샤제품, 인조석재 등 백수십종에 수천점에 달하는 건재품을 내놓았다.
전시회에서는 특색있는 건재품을 출품한 정평군, 함흥시 흥덕구역과 함흥화학공업대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을 더 많이 찾아 건재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지역별, 단위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전시회에 참가한 도안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건재품의 다양화, 다종화, 다색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다듬게 되였다.
특파기자 김경철
◇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