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친혈육의 정을 안고

2024.10.21. 《로동신문》 4면



청진시 수남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이 건강에 좋은 보약재들과 새옷을 안고 전쟁로병의 집을 또다시 찾았다.로병의 건강과 생활을 두고 늘 마음쓰는 지극한 정성이 명약이 되여서인지 이전보다 건강이 더 좋아진 로병의 얼굴에 웃음이 비껴흐른다.여름철에는 입맛을 잃을세라,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걸릴세라 세심한 정을 기울이는 일군들의 모습은 진정 화목하게 사는 친혈육의 모습그대로이다.

그렇듯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며 그들의 생활을 친자식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이런 사람들이 많아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에는 언제나 따뜻한 정만이 흘러넘치고있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