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밝혀주신 지방건설의 기본핵
2024.10.22.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강력한 실행으로 조국땅 방방곡곡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련이어 일떠서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새집들이경사로 격정을 금치 못하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는 훌륭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워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크나큰 로고를 전하는 이야기들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꾸리는데서는 매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고 자기 얼굴이 나타나게 하여야 합니다.》
2020년 10월 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김화군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곳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한시바삐 보다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새 살림집들이 일떠서고있었다.
이날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의 책임일군에게 군내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문의하시고 그들모두가 좋아한다니 더 바랄것이 없다고 진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살림집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복구지역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을 보면서 한가지 아쉬운것은 살림집설계를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일률적으로 한것이라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지대적특성, 인민들의 편의와 요구를 보장할수 있게 하는 원칙에서 독창성이 부여되고 주변환경과의 예술적조화성, 다양성이 적절히 결합되게 하였더라면 더 좋았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살림집들을 일률적으로 꼭같이 건설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이것은 지방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정책적문제이다.…
부단한 창조와 혁신, 건설에서의 비반복성에 대하여 다시금 새겨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건설은 끊임없이 발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지방건설에서 건물들을 비반복적으로, 해당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친환경적으로 건설하는것을 주요구성내용으로, 기본핵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끊임없이 발전하고 변천되는 오늘의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방건설에서도 모든것을 새롭게 창조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심혈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와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한마을에서도 건물의 다양성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촌살림집을 총면적이 몇㎡ 되여야 한다, 터밭은 몇평 되여야 한다는것과 같은 법적요구와 규정에 준하여 건설하도록 하면서도 단층과 소층건물을 배합하고 다락식건물도 지으면서 다양하게 짓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사회주의농촌의 래일을 그려보시며 모든 농촌마을들을 보다 특색있고 문명한 리상촌으로 꾸리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의 눈앞에는 벌써부터 보이는듯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이 특색있게 변모되고 행복의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 더 높이 울려퍼질 그날이.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