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로동신문
지금 농촌에서는 시간이자 쌀이다

2024.10.22. 《로동신문》 5면


이동수리조활동을 적극적으로

 

사리원시의 농장들에서 이동수리조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시에서는 농기계작업소와 해당 농장의 기능공들로 이동수리조를 뭇고 그들이 농사결속을 다그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미곡농장에 나간 이동수리조 성원들은 뜨락또르가 고장난것을 알고 포전에서 밤을 새우며 끝내 고장원인을 찾아 수리함으로써 벼단운반속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문현농장에서 어느한 탈곡기의 성능이 시원치 않아 작업에 지장을 받고있을 때에도 이동수리조 성원들은 필요한 부속품을 마련해주고 대책을 세워 낟알털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수 있게 하였다.

농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진정에 고무된 농장원들이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모두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시적인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

 

벼단을 모두 실어들이였다

 

안변군에서 지난 19일까지 포전에서 벼단을 모두 실어들이였다.결과 올해 농사를 하루빨리 결속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였다.

벼단운반이자 곧 낟알털기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그날계획은 그날로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웠다.

특히 뜨락또르운전수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그들이 높은 일욕심을 가지고 일하도록 하였다.

오계, 월랑, 천삼농장의 뜨락또르운전수들이 낟알털기의 성과여부는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벼단운반에서 혁신을 일으켰다.이들이 높은 책임감을 안고 주야간 헌신적인 투쟁을 벌림으로써 농장들의 낟알털기는 계획대로 진척되였다.

다른 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벼단운반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낟알털기를 적극 다그쳤다.

현재 군적인 낟알털기는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본사기자 김룡

 

종전보다 한주일 앞당겨 벼탈곡 결속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호남농장에서 지난 시기보다 논벼탈곡을 한주일 앞당겨 결속하였다.

농장에서는 뜨락또르와 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수리정비를 말끔히 끝내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앞세워나갔다.

낟알의 여문 상태를 포전별, 필지별로 정확히 따져본데 기초하여 일정계획을 세우고 벼가을을 내밀었다.

벼를 최대한 포전에서 말리울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받아들이면서 벼단운반과 탈곡을 립체적으로 추진하였다.

농장에서는 대중의 열의가 앙양될수록 앞선 작업반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여 벼가을걷이와 탈곡과정이 그대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전환되도록 하였다.

제7작업반이 제일먼저 낟알털기를 끝낸데 이어 제4, 3작업반을 비롯한 다른 단위들에서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