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로동신문
상식
알콜의 대사산물도 로화의 원인물질이다(1)

2024.10.22. 《로동신문》 6면


로화의 원인물질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알콜이 체내에서 대사되여 생성되는 알데히드도 그중의 하나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신체의 기능이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진다.

로화는 인체를 이루는 물질의 하나인 단백질이 산화나 당화작용에 의해 손상됨으로써 일어난다고 한다.

잘 알려진것처럼 술에 들어있는 알콜은 위나 소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으로부터 약 90%가 간으로 보내여지며 알콜탈수소효소 등에 의해 산화되여 해로운 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된다.

알데히드는 세포내의 사립체에 존재하는 알데히드탈수소효소에 의해 분해되며 해롭지 않은 초산으로 해독된 후 최종적으로 액체나 이산화탄소로 되여 몸밖으로 배출된다.

알콜의 대사물인 알데히드는 아세트알데히드인데 이 물질은 포름알데히드라는 발암성물질을 만들어낸다.

포름알데히드는 유전자설계도인 DNA를 손상시켜 암이나 당뇨병, 신경변성질병 등을 일으키며 로화를 촉진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