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로동신문》 4면
불같은 열정과 투지를 안고
락랑구역연료사업소 최영식동무
로동자발명가, 창의고안명수로 소문난 인재이며 일단 목표가 설정되면 불같은 열정과 투지로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기질의 소유자이다.지금까지 2개의 특허권을 받은것을 비롯하여 여러건의 가치있는 발명품들을 내놓았다.
최영식동무가 내놓은 발명품모두가 그러하지만 특허권을 받은 맥동순환을 가진 무동력온수보이라를 발명하게 된것도 자기의 소박한 지식과 기술로써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려는 마음에서였다.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헐치 않았다.
사업소일군들과 동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사심없는 방조속에 그는 자기가 걷는 발명창조의 길이 그 어떤 명예나 리익에 앞서 주민들의 땔감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을 위한 길임을 순간순간 자각하군 하였다.
밤낮이 따로 없는 수개월간의 피타는 사색과 노력으로 그는 끝내 맥동순환을 가진 실리가 큰 무동력온수보이라를 착상하고 연구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그리고 기술혁신조성원들과 함께 도입리용범위를 계속 넓혀나갔다.
하나하나의 발명품은 단순한 두뇌의 창조물이 아니라 열렬한 애국의 마음이 낳는 결정체라는것이 최영식동무의 주장이다.
비상한 탐구정신으로
대동강인쇄기술사 정평인쇄기자재상점 리금별동무
얼마전에 진행된 《지적소유권사업발전전람회-2024》에서는 직접제판(CTP)현상액을 국산화한 리금별동무를 비롯한 개발자들에게 우수한 평가증서가 수여되였다.
2년전 특허증서를 받은 이 현상액은 수입제품에 비해 망점재현률이 좋고 원가도 훨씬 적게 드는것으로 하여 도입단위들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원료들을 리용하여 수입제품과 대등한 성능을 가진 현상액을 개발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거듭되는 실패앞에 나약해질 때마다 그는 이렇게 가다듬군 했다.지금은 말로가 아니라 지식과 기술로 애국을 해야 할 때이다, 기어이 성공작을 내놓는 사람이 애국자이다.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그는 경리를 비롯한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방조속에 개발창조의 길을 마지막끝까지 걸어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로 훌륭한 결과물을 내놓을수 있었다.
이 단위에서는 새로 개발한 현상액을 리용하여 인쇄물들의 품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었다.
그는 발명의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겠다는 비상한 탐구정신을 가지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무엇을 위한 발명인가
개성시원림사업소 정일남동무
정일남동무는 실용기술발명권을 받은 로동자발명가이다.
오래전에 차수리공으로 일하던 그는 많은 운수기재들이 기관상태가 불비하여 귀중한 연유를 랑비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륜전기재들의 기관상태를 개선시키지 못하여 나라의 재부가 랑비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수리공이 아무리 많은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이런 자책감으로 자신을 질책한 그는 기관상태도 개선하고 연유도 절약하는 새로운 방법을 반드시 찾고야말 굳은 결심을 가다듬었다.
이때부터 그는 국내자료는 물론 다른 나라들의 기술문헌까지 열독하면서 남모르는 탐구의 길을 이어갔다.
이 나날에 그는 운수기재들의 연유소비량을 10%나 줄일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내놓게 되였다.이 사실앞에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며 축하를 보낼 때 그는 이 방법을 더 많은 단위들이 활용하여 나라의 귀중한 연유를 한g이라도 더 절약하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집단을 위하고 나라를 위한 발명이 될 때 그것이 더 가치가 있다는 순결한 마음을 안고 그는 탐구의 길을 계속 이어가고있다.
착상의 뿌리는 어디에
보건성 보건산소공장 리준룡동무
나라에 보탬을 줄수 있는 가치있는 착상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리준룡동무가 걸어온 탐구의 길에 이에 대한 대답이 있다.
산소분리기의 타빈팽창기용공기정압베아링을 개발하여 실용기술발명권을 받은 그를 공장종업원들은 로동자발명가라고 정답게 부르고있다.
사실 그는 기계제작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더우기 공기정압베아링의 윤활성과 내마모성이 좋지 못하고 가공과 조립을 잘하지 못하면 엄중한 사고로 이어질수 있어 누구도 그것을 개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리준룡동무는 이것을 조국이 준 과업으로 새겨안았다.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자기 초소를 제대로 지킬수 없기에 그는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스스로 연구사업에 달라붙었다.여러 분야에 대한 다방면적인 지식의 탑을 쌓아나가는 과정에 끝끝내 우리 식의 공기정압베아링을 만들어 생산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였다.
자기가 나서자란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는 불같은 애국심, 바로 여기에 착상의 뿌리를 둘 때 나라에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성과를 거둘수 있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허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