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로동신문
계속되는 살륙만행, 높아가는 이스라엘반대기운

2024.10.23.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호전광들이 레바논에 대한 군사적공격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레바논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19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6명이 살해되고 59명이 부상당하였으며 20일에도 레바논남부의 여러 지역에서 40명의 사상자가 났다.

지난해 10월이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 464명, 부상자수는 1만 1 530명에 이르렀다.

이스라엘의 침략행위에 대응하여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는 지난 13일 자폭무인기로 이스라엘군기지에 보복공격을 가하였으며 19일에는 수상 네타냐후의 집을 목표로 무인기공격을 단행하는 등 보복행동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20일 히즈볼라흐는 여러 방면에서 국경을 침범한 이스라엘군과 격렬한 전투를 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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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짚트외무성이 20일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유태복고주의정권이 가자지대에서 적수공권의 민간인들과 민간시설들을 계속 공격하고있다고 단죄하면서 19일에도 이스라엘전투기들이 베이트 라히야의 주민지역을 공습하여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데 대해 비난하였다.

성명은 구속력있는 수단들을 발동하여 민간인공격만행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국제법위반행위를 중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