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로동신문
각종 전염병 전파

2024.10.23. 《로동신문》 6면


-17일 아프리카질병통제방지쎈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M천연두비루스(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대륙의 18개 나라에서 전파되고있으며 의진자수는 4만 2 438명, 사망자수는 1 100명으로 증가하였다.특히 사망자의 99%이상이 아프리카의 중부지역 나라들에서 발생하였다.

지난 1주일동안에 대륙적으로 3 051명의 의진자와 50명의 사망자가 새로 등록되였다.

18일 우간다보건성이 전국적인 M천연두비루스(원숭이천연두비루스)감염자수가 49명 더 늘어나 145명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수도 캄팔라에서 최근 1주일동안에 27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위생선전을 강화하는 등 방역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최근 괴뢰한국에서 미코플라즈마페염이 급속히 전파되고있다.

19일현재까지 발생한 환자수가 2만 69명으로서 지난해에 비해 350% 늘어났다.

지난 7일부터 1주일동안에 1 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일본에서 13일까지의 1주일동안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만 1 717명에 달하였다고 18일 이 나라 후생로동성이 밝혔다.

이 기간 새로 보고된 입원환자수는 1 015명이라고 한다.

-탄자니아남부의 린디주에서 최근 콜레라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났다.

20일 현지당국은 지난 13일부터 한 마을에서 콜레라가 전파되여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입원하였다고 밝혔다.

이 주에서 올해에 들어와 콜레라가 전파되기는 이번이 두번째이라고 한다.

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수단보건성이 19일 나라의 동부와 북부지역에서 콜레라왁찐접종사업이 시작되였다고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접종기간 140만명이상의 주민이 왁찐을 접종받게 된다.

왁찐접종사업은 콜레라전파로 인한 감염 및 사망위험을 낮추고 보건부문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2만 5 000여명의 콜레라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702명이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