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로동신문》 3면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활발히 움직이면 당사상전선이 약동하게 되고 혁명대오전반이 용을 쓰며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 당은 군중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키는 기본력량인 당초급선전일군들을 귀중한 보배들로 내세워주고있으며 그들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얼마전에도 당정책의 적극적인 선전자, 대중의 훌륭한 교양자라는 자각을 안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모범학습강사라는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고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송림해운사업소 과장 림성혁, 온성군학생소년회관 관장 리동만, 자강도공급탄광 과장 리승호, 신의주농업대학 강좌장 변금희, 벽성군안전부 부부장 마성국, 사리원시당학교 강좌장 박명섭, 자강도대흥관리국 과장 김영철, 대안구역 금산소학교 교장 김옥희, 량강도림업관리국 직맹위원장 주광일, 강계시 인풍원 로동자 김창조, 금야군농업경영위원회 과장 강문식,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자 선우만석, 상농광산 로동자 신혜경, 함경남도안전국 과장 윤성혁, 신천군 백석농장 농장원 최명성, 개성시종합병원 부원장 최유철, 안주시만병초물자보장사업소 소장 김경란, 삼지연시 중흥농장 농장원 전창범, 안악군인민위원회 부장 조명호,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 실장 백충일동무를 비롯하여 영광의 단상에 오른 모범학습강사들은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보다 훌륭히 수행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이들만이 아닌 전국의 수많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선전선동활동을 활발히 진행해나감으로써 대중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된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 의지를 백배하고있다.
대중속에 당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울려주는 선각자, 대중을 당정책관철에 떨쳐일어나게 하는 선구자의 긍지와 보람은 우리 당초급선전일군들만이 지니고있는 특전이다.
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모범학습강사들의 활동은 더욱 적극화되고있으며 그것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열의를 한껏 북돋아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장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