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로동신문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중시해야 문제
생산총화를 부단히 심화시키자

2024.10.26. 《로동신문》 5면


우리 당은 경제전반에서 생산총화를 부단히 심화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생산총화의 폭을 넓히고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성과 분발력을 가지고 창조활동에 더 대담하게,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되며 나아가서 단위발전을 가속화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국가적으로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지표별로 엄격히 장악추진, 총화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맡겨진 계획을 지표별로,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데 주력하면서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해 총매진하고있다.

오늘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분투하는가에 따라 현재까지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이 빛을 뿌리게 되고 년말에 가서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을수 있다.

이처럼 천금같은 시간을 뚜렷하고도 자부할만한 결실로 전환시키자면 생산총화를 통하여 단위사업을 과학적으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당결정관철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완전무결하게 해결할수 있는 현실성있는 실천방도들을 끊임없이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경제사업에서의 무조건적인 완벽성보장, 바로 이것이 이제 남은 60여일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올해 계획한 과제들을 빛나게 결속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현시기 생산총화를 부단히 심화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선 자기 단위가 맡은 몫을 다하는데서 필수적인 문제들을 세분화하여 생산총화내용에 첨부하여야 한다.

총화내용을 세분화해야 단위의 전반적경영실태를 구체적으로 평가할수 있으며 생산에서 걸린 문제들도 제때에 발견하고 적실한 대책을 세울수 있다.

일군들자체가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생산자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단위사업을 개선할수 있는 문제점들을 바로 찾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생산과정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편향을 철저히 극복하는데 중심을 두고 거기에 작용하는 기본인자들을 빠짐없이 장악하는것도 필수적이다.특히 생산총화에서 련관단위에 보장하기로 계획화한 생산물의 공급정형과 그 질보장정형을 엄격히 따져야 한다.

생산총화는 단순히 실적이나 따지는 모임이 아니라 대중을 각성시키고 경쟁심을 불러일으켜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된다.그러므로 계획수행정형을 일반적으로 라렬하는 식이 아니라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수자에 근거하여 책임을 똑똑히 따질수 있게 총화준비를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변화된 환경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지표별계획과 액상계획수행률, 실리적인 측면 등을 구체적으로 따지면서 생산과정에 나타난 우결함과 그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때 생산총화의 실효가 커지게 된다.

생산총화에서 정치도덕적자극과 물질적자극을 옳게 배합하면서 상벌적용을 공정하고 명백하게 하여야 대중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킬수 있다.

오늘날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는것은 생산장성, 단위발전의 지름길이다.따라서 생산총화에서 기술발전계획수행정형을 건별로 따지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며 이와 함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내놓음으로써 단위의 발전에 기여한 대상들을 평가해주는 사업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생산총화를 부단히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전반적인 계획규률을 강화하고 나아가서 인민경제의 균형적, 동시적발전을 다그쳐야 할것이다.

김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