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로동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흐뭇한 화폭들
새집들이경사로 련일 흥성인다

2024.10.27. 《로동신문》 1면



신평군 선암농장에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새시대 농촌문명창조의 자랑찬 실체가 신평군 선암농장에도 솟아났다.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다양한 형식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은 온 나라 방방곡곡이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생활로 약동하는 격동의 시대에 일떠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석준동지, 신평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천지개벽된 문화농촌마을들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지어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방식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빛나는 현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전야마다에 성실한 애국의 땀과 열정을 바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는 애국농민, 다수확농민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크나큰 격정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은 농장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불면불휴의 령도로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마을들이 명절처럼 흥성이는 속에 일군들이 농장원가정들을 찾아 새집들이경사를 축하해주었다.

문화농촌마을들의 집집마다에서는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로동당시대에 농촌문명의 향유자가 된 농업근로자들의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혜산시 강구남새농장에서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진흥하는 새시대의 자랑찬 실체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서는 속에 북부국경관문도시인 혜산시의 강구남새농장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리성일동지, 혜산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장원들이 참가하였다.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농업근로자들에게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정치리념, 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오늘의 새집들이경사가 마련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앞장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 인민모두의 친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에 날로 흥하는 문화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기풍과 전통을 꿋꿋이 이어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킴으로써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 문명, 새 생활이 날로 꽃피는 농장마을들의 새집들이풍경은 온 나라 어디서나 펼쳐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