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로동신문》 1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５개년계획완수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속에 철도부문과 경공업부문에서 년간계획완수자들이 늘어나고있다.
철도부문에서 ２００여명의 기관차승무원들이 년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
평양철도국과 개천철도국의 기관차승무원들이 ５.１８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서평양기관차대, 평양기관차대, 신성천기관차대, 정주기관차대를 비롯한 여러 기관차대의 승무원들은 운행중에 자검자수를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함흥철도국과 청진철도국에서도 많은 기관차승무원들이 각이한 지형조건에 맞는 앞선 운전조작법을 널리 받아들여 수송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기관차대들에서는 혁신자들의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조직하는 등 승무원들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증송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도 수많은 년간계획완수자들이 배출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지난 １.４분기에 벌써 여러명이 년간계획을 완수하였으며 그들의 뒤를 이어 현재까지 수백명의 로동자들이 계획완수자대렬에 들어섰다.
신의주방직공장에서도 년간계획을 완수한 위훈창조자들이 수백명이나 배출되였다.
이밖에도 사리원방직공장, ９월방직공장 등 여러 단위에서 많은 방직공들이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기대당생산성을 부쩍 끌어올리면서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여러 편직공장에서도 많은 로동자들이 년간계획완수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함흥제사공장의 혁신자들은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기대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년간계획을 완수하였다.
본사기자 정경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