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로동신문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자기 산천, 자기 고장을 더욱 아름답게
도로기술개건에 힘을
신흥군에서

2024.10.30. 《로동신문》 1면


신흥군에서 도로기술개건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로건설과 관리를 잘하여야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으며 국토의 면모도 일신할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군에서는 도로들의 기술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실속있게 추진시키고있다.

구배가 심한 령길들의 평탄성과 안전성보장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 이 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다.얼마전에는 부전령의 수십리 령길에 대한 옹벽공사를 통이 크게 전개하고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좋은 결실을 보았다.

군에서는 전반적인 도로구간들에 대한 집중적인 보수 및 정리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이에 따라 해당 단위들에서는 담당한 도로구간의 패인 곳과 길섶도 질적으로 정리하면서 미흡한 점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특히 군에서는 지난 시기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선듯 엄두를 내지 못하던 어느한 도로구간에 새 다리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군국토환경보호관리부 부장을 책임자로 하는 건설력량을 편성하고 다리공사에 진입시키였다.그리고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지장없이 보장해주어 다리건설이 일정계획대로 진척될수 있게 하였다.

군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론 동, 인민반의 주민들이 다리공사를 물심량면으로 힘껏 도와나섰다.그리하여 어느한 하천을 가로지르는 수십m의 새 다리건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한달만에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결과 주민들의 교통상편리와 륜전기재들의 운행을 잘 보장하고 군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할수 있게 하였다.

현재 군에서는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며 전반적인 도로들에 대한 기술개건사업을 계속 꾸준하게 내밀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