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로동신문》 2면
우리의 국력과 국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사람도 산천도 새로와지며 모든 창조물들이 세계적인것으로 빛을 뿌리는 명실상부한 변혁의 시대, 활기찬 력동의 시대가 이 땅에 흐르고있다.
내 조국의 력사가 유구하여 어언 반만년을 헤아리지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령역을 포괄하는 창조와 혁신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세기를 주름잡는 조국의 비상한 전진속도와 인민의 기백에 있어서 오늘처럼 온 세상을 끝없이 경탄시킨적은 일찌기 없었다.이것은 전적으로 창조와 건설의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남들같으면 자체유지에 몰두하는것으로도 힘에 부칠 사상초유의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절대적존엄과 종합적국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인민의 세기적인 념원이 훌륭히 꽃펴나는 자랑찬 현실은 불세출의 위인이신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은 본보기적인 창조
어느해 3월
이날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담으라!
여기에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며 인민을 위한 창조의 시대적본보기를 마련해나가시는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를 비롯하여 수도의 모습을 새롭게 하는 인민의 새 거리들, 문수물놀이장, 류경안과종합병원,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인민의 복리를 위한 창조물들, 천지개벽한 삼지연시, 사회주의농촌에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살림집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
올해에만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은 희한한 건축물들이 얼마나 많이 솟아났는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완공되고 광천닭공장,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재부들이 최상의 수준으로 일떠섰으며 전국도처에서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꽃피우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차게 다그쳐지고있다.
한가지 사색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적사색을 하시고 무엇을 하나 건설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사랑과 정을 깡그리 쏟으시는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꿈을 자신의 리상과 포부로 간직하신
그래서 희한한 문명의 창조물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 누구나 로동당시대에 인민이 어떻게 떠받들리우고 당중앙이 펼친 번영의 설계도따라 우리가 어떤 래일을 마중하고있는가를 크나큰 흥분과 격정속에 안아본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는것이다.
그렇게 인민은 보았다.
희한한 문명의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천재적예지의 안광으로 수많은 형성안들을 보아주시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훌륭한 인민의 재부를 마련하시기 위해 보통사람들은 엄두도 못낼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으며 우리 녀성들을 제일 아름답고 멋있게,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으시여 세상에 없는 녀성옷전시회까지도 친히 발기하신
이 세상 과연 그 어디에서 국가령도자의 무한한 창조의 세계에 떠받들려 인민의 꿈과 리상이 최고의 문명을 자랑하는 본보기적실체로 꽃펴나고 평범한 근로자들이 만복의 주인공으로 되였다는 이야기를 찾아볼수 있을것인가.
조국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는 거창한 창조
무슨 일을 하나 하시여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보다 새롭고 발전지향적인것을 착상하시고 모든것을 새로운 각도에서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시는것은
2021년 11월 어느날
멀고 험한 길을 달려 삼지연시 리명수동을 찾으신
삼지연시뿐만이 아닌 전국의 개변, 이 얼마나 통이 큰 작전인가.
이날
무슨 일을 하나 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이것이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거창한 창조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언제인가
이렇듯 투철한 혁명관, 미래관을 지니시였기에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철저히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전개하고 실천해나가시는 그이이시다.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강계시와 만포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면서 우리는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오늘이 아니라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후세에 물려줄수 있고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중요당회의에서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어느한 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당에서 인민들을 위해 막대한 자금과 로력을 들여 마음먹고 건설하는 대상인것만큼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게 매 건물들의 요소요소,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시공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못잊을 화폭…
조국의 먼 앞날까지도 책임지시는
기존관념과 관례를 초월하는 혁신적인 창조
창조라고 할 때 그것은 이미 있던것을 모방하여 만들어내는것이 아니라 이때까지 전혀 없던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데 그 진가가 있다.
독창적인것이 아니면 우리의것으로 인정하지 않으시고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개발하도록 하시는데
2017년 3월 18일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이 진행되던 때의 화폭이 눈앞에 선히 떠오른다.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 장쾌하게 내뿜는 시뻘건 불줄기 …
한초한초가 백년, 천년처럼 느껴지던 순간이 지나고 드디여 성공이라는 자랑찬 쾌거앞에서 누구나 환희에 넘쳐있던 그 시각
진정 어떻게 안아온 승리이던가.
과학자들과 자주 만나 설계방안도 토론하시고 낡은 사고관점에서 대담하게 방향전환을 하여 우리 식의 발동기를 새롭게 연구제작하도록 신심과 용기도 안겨주시였으며 몸소 위험천만한 화선에까지 나가시면서 개발 전 과정을 걸음걸음 지도하여주신 우리의
그 불멸할 로고의 자욱따라 명실공히 개발창조형공업으로 확고히 전변된 주체적인 미싸일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이 마련되였다.
나라의 곳곳마다에 일떠선 독특한 건축물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키는것인가.
건축설계에서 류사성과 반복, 모방을 없애고 새로운것만을 창조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신
기존관념과 관례를 초월하는 혁신적인 창조, 견본모방이 아닌 개발창조,
바로 이것으로 하여 우리는 지난 10여년간 나라의 전반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인민이 환호하고 반기는 정책들,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새로운 법들의 채택, 매번 새라새롭고 독창적이며 특이한 양상과 황홀경을 펼친 정치행사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 새 세기 교육혁명, 지방부흥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날로 변모되고있는 우리의 농촌들…
기존의 관념과 관례를 초월하는 이 모든것은 세월이 가져다준것이 아니라 우리 당의 창조관, 발전관, 혁신관이 안아온것이다.우리 조국을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락원으로 만들고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외국의 어느한 신문사 사장이 웨브싸이트에 미래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찍은 사진들과 함께 《어느 나라 도시의 건물들 같은가?》라는 물음을 제기한적이 있었다.그후 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일떠선 건물들이라는 해설글을 올리자 모든 가입자들이 저저마다 《상상을 초월한다.》,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황홀하다.》라고 하면서 놀라움과 경탄을 표시하였다.
세계에 날로 더욱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전변상과 발전상, 나날이 꽃펴나는 우리 인민의 값높고 보람찬 생활은
폭과 령역에서 한계를 모르는 다방면적인 창조
여기에 이런 수자가 있다.
지난 10여년간에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지도하시면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신 잊지 못할 순간들이며 공장과 기업소, 건설현장들을 찾으시여 비약과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주시던 날들, 농장벌을 걸으시면서 인민들을 배불리 잘 먹일 구상을 펼치시던 날들, 인민군군인들과 함께 계시며 백두의 훈련열풍을 일으켜주시던 순간들 그리고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림이 없이 험한 길을 달려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던 못잊을 나날…
그 모든것이 이 수자속에 다 새겨져있다.
진정 어느 일정한 분야나 부문도 아니고 모든 분야, 모든 부문의 사업을 세계가 우러르는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실 높은 목표를 내세우신
하다면 무엇이 우리의
과연 그 무엇이
나는 늘
이렇듯 고결한 리상과 목표를 간직하고계시기에
주체적첨단무기개발로부터 아이들의 학용품문제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수준의 기념비적창조물로부터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차넘치는 명상품, 명제품에 이르기까지 그이께서 끊임없이 펼쳐가신 창조의 손길에 떠받들려 나라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났다.
어디 그뿐인가.
지금 이 시각도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건설사업들이 중단없이 진척되고 각지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한 거창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으며 피해복구전역들에서 기적이 창조되고있는것과 같은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으니 이 얼마나 격동적인가.
폭과 령역에서 한계를 모르는
우리 인민은 온 세상이 우러르는
본사기자 김준혁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