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학생소년궁전이 새로 일떠선다

황해북도에서

2024.10.30.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황해북도에서 학생소년궁전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사리원시에 일떠서고있는 학생소년궁전에는 다양한 소조실들을 갖춘 ４층짜리 기본청사와 극장, 독특한 건축형식의 다기능체육관 등이 꾸려지게 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도에서는 궁전을 학생소년들의 과외교양기지로 훌륭히 일떠세울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도에서는 실무능력이 높은 일군들로 지휘력량을 조직하고 건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전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현장일군들은 공사를 일정계획대로 밀고나가는데 모를 박고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공정별에 따르는 시공지도에서 요구성을 높여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도에서는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에서 내부마감공사를 최상의 수준으로 완성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특히 도에서는 마감건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보장할 계획밑에 여기에 큰 힘을 넣고있다.이에 따라 평산화강석광산에서는 란주, 란간을 비롯하여 건설에 필요한 석재를, 경암타일공장에서는 타일과 위생자기를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현장협의회를 자주 조직하고 건설을 질적으로 완공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도맡아 풀어주면서 련관단위들에서 학생소년궁전건설을 적극 도와주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나가고있다.

특파기자 정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