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로동신문》 5면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이번 가을철민족유산애호월간사업에서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열의를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주목되는것은 여러 도와 시, 군들에서 민족유산보호사업을 대중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력사유적과 명승지,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민족유산들의 면모를 일신시킨것이다.
강원도인민위원회에서는 세계적인 명승지인 금강산의 력사유적들을 잘 보존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갔다.금강산의 표훈사와 신계사를 운치있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제기되는 조건보장을 선행시켜 짧은 기간에 결속될수 있게 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안국사, 백상루와 같은 도안의 력사유적들을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이 군중적인 사업으로 진행되였다.
고원군에서도
연탄군에서는 군당위원회가 민족유산보호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력사유적 심원사지구를 훌륭히 꾸리였으며 군안의 모든 단위들이 정상적으로 그 관리사업에 참가하도록 하고있다.
가을철민족유산애호월간이 시사해주는것은 또한 민족유산보호사업에서 주체성의 원칙, 력사주의원칙, 과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이다.
함경남도에서는 동흥산의 구천각을 력사주의원칙에서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다.일군들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의 과학자들이 단청색감을 당대의 시대감이 살아나면서도 오래동안 보존될수 있게 개발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과학자들의 고심어린 노력에 의하여 만들어진 색감으로 구천각에 대한 단청을 다시 할수 있게 되였다.
개성시에서도 숭양서원의 단청을 력사주의원칙에서 우아하게 수복하였으며 박연폭포주변의 력사유적을 원상대로 꾸리기 위한 사업도 내밀고있다.시에서는 박연폭포주변에 있는 대흥사건물을 원상대로 일떠세우기 위한 건축공사를 과학성이 철저히 담보될수 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밖에도 평양시와 여러 지역에서 가을철민족유산애호월간사업을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벌려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민족유산보호사업에서 여러가지 객관적인 조건을 내세우면서 적당히 현상유지나 하려는 일부 지역의 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은 반드시 극복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민족유산보호사업에 열렬한 애국심을 가지고 진심을 다 바침으로써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