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세계상식

2024.10.30. 《로동신문》 6면


요르단강서안지역

 

팔레스티나의 요르단강서안지역은 사해로 흘러드는 요르단강의 서부를 말한다.

요르단강서안지역의 면적은 약 6 430㎢이다.

이스라엘은 1967년 6월에 일으킨 제3차 중동전쟁을 통해 요르단강서안지역을 강점하였다.

1995년 요르단강서안의 일부 지역이 팔레스티나에 귀속되였지만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욕은 끝이 없다.

1967년 9월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첫 유태인정착촌을 건설한 이스라엘은 정착한 유태인들이 팔레스티나인들의 땅을 빼앗는것을 법적으로 허용하였다.

많은 전문가들은 유태인정착촌건설이 국제법에 어긋나기때문에 비법적인것이라고 평하고있다.하지만 이스라엘은 국제법을 무시하고 지금도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령토팽창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십자군원정》

 

서유럽의 여러 나라 봉건통치배들은 동방이슬람교도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묘가 있다는 꾸드스를 《해방》하며 카톨릭교회를 보호한다는 기만적인 구호밑에 11세기말부터 13세기까지의 기간에 무려 8차례의 군사원정을 하였다.

이 군사원정은 참가자들이 천으로 만든 《십자》표식을 군기나 군복에 단것으로 하여 《십자군원정》으로 불리웠다.

1096년의 제1차 원정으로 시작되여 1270년의 제8차 원정으로 쓰디쓴 패배의 막을 내렸다.

동방의 경제, 문화발전에 막심한 피해를 준 《십자군원정》이란 말은 그후 대대적인 공세를 의미하는 하나의 성구처럼 쓰이였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교활하게도 《십자군원정》조직자들이 내들었던 기만적인 구호가 마치도 긍정적이였던것처럼 외곡평가하면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날강도적인 침략행위를 《십자군원정》으로 묘사하여왔다.현세기에 들어와서는 《반테로전》을 새로운 《십자군원정》으로 표방하면서 무력간섭과 침략전쟁을 감행하여왔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