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로동신문》 2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앞을 다투며 솟아오르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자랑찬 실체들속에는 평양시 만경대구역 금천남새농장과 칠골남새농장의 새 선경마을들도 있다.
수도교외의 풍치를 돋구며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마땅한 본분으로, 제일가는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거창한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당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빛나는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만경대구역건설려단의 지휘관, 건설자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에 첫째가는 힘을 넣으면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완강하게 내밀어 짧은 기간에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농촌살림집들과 공동축사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30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만경대구역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훌륭한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당에서 해마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품들여 건설하여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우리 국가특유의 화폭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맡은 농사일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년년이 알곡풍년, 남새풍년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다.
희한한 살림집의 주인이 된 감격을 안고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고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그들은 알곡과 남새작물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고 과학기술학습도 열심히 하여 더 높은 농업생산성과를 이룩하며 농장마을들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나감으로써 고마운 당의 은덕에 보답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편 농업근로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