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로동신문》 5면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한 토지정리돌격대 황해북도려단의 돌격대원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손풍금과 기타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돌격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긍지와 보람이 한껏 어려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우리 당의 원대한 토지정리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화려한 도시의 생활도,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정든 집도 뒤에 두고 그 어떤 명예도 바람이 없이 토지정리현장으로 달려와 보람찬 구슬땀을 흘려가는 돌격대원들이다.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는 나날에 려단이 새겨온 자랑찬 행적도 잠들줄 모르는 이밤과 더불어 어려온다.
그들이 걸어온 길은 순탄치 않았다.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어려운 고비도 흥겨운 춤으로 이겨나가고 혁명적인 노래와 함께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온 돌격대원들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랑만과 희열은 그대로 만난을 이겨내게 하는 힘의 원천이였다.이것을 실생활로 체험한 그들이기에 이밤도 모여앉은것이다.
노래속에 혁신과 위훈이 있고 랑만과 기쁨도 있는 돌격대원들의 생활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