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민간인살륙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10월 29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의 북부지역에 있는 한 주택건물을 공격하여 65명을 살해하고 수십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5층짜리 건물에서는 약 150명이 살고있었다고 한다.
가자지대 민방위기관은 이스라엘군이 주민들에게 북부지역에서 떠날것을 명령하고는 집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학살만행을 저지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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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국가련맹 총서기가 10월 29일 이스라엘국회의 불법적인 결정을 규탄하였다.
28일 이스라엘국회가 팔레스티나피난민들에게 초보적인 보건봉사와 교육을 제공하는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을 채택한것과 관련하여 그는 이를 팔레스티나인들의 미래를 빼앗으려는 책동으로 락인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은 유엔기구의 활동을 금지시킬 권한이 없다고 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 성원국들이 가자지대에서의 인도주의사업을 완전히 중지시키려는 유태복고주의정권의 위험한 결정을 배격할것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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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외무상 쎄예드 아빠스 아라그치가 10월 29일 자국주재 외교대표들과의 담화석상에서 이스라엘에 가혹한 제재를 가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의 대량살륙만행, 레바논과 수리아에 대한 침략행위, 다른 지역에 대한 군사적모험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심히 위협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유엔안보리사회가 유태복고주의정권에 의한 전쟁과 류혈사태를 막고 이스라엘에 가혹한 제재를 부과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