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 《로동신문》 2면
자애로운
그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불멸의 헌신과 로고로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워주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그들은 한없이 뜨거운 열과 정으로 온 나라 대가정을 보살펴주시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진정한 영웅, 참된 애국자들이 영생하는 대성산혁명렬사릉,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대한 참관은 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계승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분투해나갈 굳은 의지를 배가해준 계기로 되였다.
수재민들의 참관길은 절승경개를 자랑하는 명승지들과 인민의 문화휴식터들로 이어졌다.
명산으로 자랑높은 금강산, 묘향산, 구월산의 등산길에서 그들은 산좋고 물맑은 조국산천의 아름다움과 자기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릉라인민유원지 등에서도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였다.
수해지역 학생소년들이 보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만경대소년단야영소에서의 즐거운 야영생활은 나어린 가슴마다에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았다.
집을 떠나 생활하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피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의의깊은 생일축하연들도 마련되였다.
세상이 부러워할 특전을 누리는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생일상까지 안겨주신 친어버이의 그 사랑에 고마움을 금치 못하며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우리의 아버진
수재민들의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은 행복과 기쁨으로 련일 이어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