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 토요일  
로동신문
부흥세멘트공장에서 35만산대발파 진행

2024.11.2. 《로동신문》 5면



온 나라가 당대회결정관철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투쟁의 승리적결속으로 들끓는 속에 부흥세멘트공장에서 35만산대발파의 장쾌한 뢰성을 터쳐올리였다.

대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세멘트생산을 보다 활성화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효률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발파구역을 확정하고 발파준비를 짧은 기간에 다그쳐 끝낼수 있도록 굴진력량을 보강하였으며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을 빈틈없이 따라세웠다.

공장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한편 대발파를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였다.

공장의 로동계급과 평성석탄공업대학의 연구사들, 도안의 여러 단위 굴진공들은 암질상태에 따르는 천공위치와 발파각도를 과학적으로 정하고 굴진순환당진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였으며 설비들에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소갱굴진과제를 앞당겨 끝내였다.

만단의 준비를 갖춘 공장에서는 10월 30일 35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서 보다 큰 보폭을 내짚은 부흥세멘트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비상한 열의와 드높은 신심을 안고 운광작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