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 《로동신문》 6면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습만행이 계속되고있다.
10월 30일 레바논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 하루동안에만도 이스라엘의 만행으로 30명의 레바논인이 죽고 165명이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나라의 남부지역에 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이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 822명, 부상자수는 1만 2 937명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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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정부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감행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와 관련한 고소장을 유엔안보리사회에 제출하였다.
레바논외무 및 이주민성이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고소장은 이스라엘의 지속되는 침략행위와 군사적침공, 민간인살해행위를 규탄하였다.
고소장은 이스라엘이 레바논남부의 마을들과 소도시들에서 대대적인 파괴행위를 감행한데 대해서와 군인들과 의료성원들, 기자들 그리고 유엔잠정군성원들에 대한 공격, 병원들에 대한 공습행위들을 단죄하였다.
고소장은 유엔안보리사회가 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령토침범, 주권침해행위를 규탄하고 침략행위를 즉시 중지하도록 유태복고주의정권에 압력을 가할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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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티나대통령부 대변인이 10월 29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국회가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의 활동을 금지시킬데 관한 법을 채택한데 대해 규탄하였다.
대변인은 그것이 국제법에 어긋날뿐 아니라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를 설립한 유엔과 국제공동체에 도전하는 행위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강점자들에 대한 미국의 정치군사적, 재정적지원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은 감히 국제공동체에 도전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지역을 폭력과 불안정에 몰아넣는 행위도 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폭로, 단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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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외무성 대변인이 10월 29일 가자지대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민간인살륙만행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는 가자지대북부의 한 주택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잔인한 공습으로 20명의 어린이사망자를 포함한 100여명의 사상자가 난데 대해 폭로하면서 이스라엘이 민간인거주지역을 목표로 대량살륙만행을 일삼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이스라엘에 군사적 및 정치적지원을 계속 주고있는데 대해 비난하면서 그는 적수공권의 팔레스티나인들을 대량살륙하는 범죄적만행을 시급히 중지시키고 이스라엘당국자들을 법정에 끌어내기 위한 국제적인 행동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