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요일  
로동신문
근로단체사업에 깊은 관심을

2024.11.3. 《로동신문》 3면


조건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연탄군당위원회에서는 근로단체사업을 잘 밀어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몇달전에 있은 일이다.

군급기관 일군들의 주간사업을 총화하는 모임에서 뜻밖에도 군안의 근로단체조직들이 있는 청사를 개건할데 대한 문제가 상정되였다.

전날 군농근맹위원회와 군직맹위원회, 군녀맹위원회사무실들과 회의실 등을 돌아보며 실태를 료해한 군당책임일군은 근로단체사업을 중시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에 비추어볼 때 우리가 잘 밀어주지 못했다고 하면서 자기의 결심을 피력하였다.

군을 3대혁명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사상교양단체인 근로단체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동맹원들이 청사에 들어서기만 해도 정신이 번쩍 들게 면모를 일신시키자.

이렇게 되여 2층으로 된 청사의 면모를 개변시키기 위한 공사가 시작되였다.

군당위원회는 공사를 통해 근로단체일군들의 실천력을 제고할 목표를 세웠다.동시에 군에서 기능이 높은 대상들을 선발하여 보내줌으로써 공사가 질적으로 진척되게 하였다.

군당책임일군은 사업이 바쁜 속에서도 자주 현장을 찾아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었다.결과 청사는 이전과는 대비할수 없이 훌륭히 변모되여가고있다.그에 따라 근로단체일군들의 사업열의도 배가되고있다.

군당위원회는 근로단체사업을 중시하면서 근로단체일군들의 사업조건보장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

 

근로단체사업을 활기있게 해나가도록 이끌어주고있다.

-평양우편국에서-

오진일 찍음

 

실속있는 분공조직으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하차직장 초급당위원회가 청년동맹조직의 활동성을 높이는데 힘을 넣게 된 계기가 있다.

언제인가 직장청년동맹 초급단체위원장의 사업정형을 료해하던 초급당비서 양영철동무는 기계삽작업반에서 당면한 과업을 수행하는데만 집착하면서 청년동맹조직에서 계획한 사업에 지장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청년동맹사업을 소홀히 여기는 관점과 태도를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한 양영철동무는 초급당위원회가 진행되는 계기에 위원들을 각성시키였다.그리고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간주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다시금 새겨주면서 초급당위원들에게 분공을 제시하였다.

초급당위원인 기계삽작업반 반장에게는 청년동맹초급단체위원장과 월 2차 개별담화를 진행하며 걸린 문제를 알아보고 적극 떠밀어줄데 대한 분공을, 다른 위원들에게도 청년학교를 잘 꾸리는데 앞장서며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품을 들일데 대한 분공을 주고 그 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정상화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초급조직의 자립성과 창발성을 키워주기 위해 일감을 통채로 맡기고 떠밀어주는 사업도 따라세웠다.장마철에 하차장의 석탄류실을 막기 위한 공사과제가 제기되였을 때 청년동맹초급조직이 맡아하도록 한것이 바로 그것이다.이 과정에 청년동맹초급조직의 전투력과 활동성은 더욱 높아지게 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