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 《로동신문》 3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서
평안북도피해복구에 동원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청년건설자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살림집건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돌격대지휘조에서는 단계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힘있게 내미는것과 함께 기공구전시회와 보여주기사업 등을 실정에 맞게 조직하여 공사의 질보장을 위한 물질기술적대책들을 적시적으로 세워나갔다.
청년건설부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언제나 진격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설계상, 공법상요구를 준수하면서 대상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려단에서는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기 위한 력량편성과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보장대책을 따라세우는것과 함께 감독사업을 강화하여 내외부미장과 외벽타일붙이기의 질적수준을 높이고있으며 학교, 체육관건설을 위한 기초공사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평양시려단, 라선시려단의 지휘관들은 건축물마다에 우리의 사상과 정책, 미학관이 반영된다는것을 새겨안고 현장기술학습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깐깐히 따져보면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풀어나가고있다.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는 강원도려단, 함경남도려단에서는 돌격대원들에게 공법상요구를 정확히 알려주고 그것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면서 미장작업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내각려단, 성, 중앙기관대대, 평양건설위원회대대를 비롯한 단위들에서는 공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법들을 탐구도입하면서 맡은 작업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있다.
자기 친부모, 친형제가 살게 될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8.28청년돌격대려단의 청년건설자들도 탁아소, 유치원건설에서 깐진 일본새를 발휘해가고있다.
량강도에서
량강도피해복구전역의 살림집건설장들에서 련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피해지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 수재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과감한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함경북도, 라선시당원련대 전투원들과 량강도의 시, 군건설자들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반적인 살림집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살림집건축공사를 제일먼저 끝낸 함경북도당원련대가 전진기세를 배가하고있다.
첨입식정치사업으로 건설자들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련대와 대대의 지휘관들은 질제고를 틀어쥐고 설계상요구, 공법상요구를 준수하도록 공사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내밀고있다.
우수한 경험과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능숙하게 활용하면서 건설자들은 지붕공사와 내외부미장을 립체적으로 다그쳐 끝내였으며 매일 130%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라선시당원련대의 전투원들이 공사장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건설자들은 살림집내부의 출입문과 분전함, 환기창설치를 손색없이 진행하고있으며 작업의 질평가기준을 높이 정하고 공사를 전격적으로 내밀고있다.
량강도의 일군들도 맡은 대상공사를 일정대로 내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고 공사정형을 수시로 총화대책하면서 당정책관철에서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발휘하고있다.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당중앙의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혁신적인 일본새에 의하여 전반적인 공사는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