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 《로동신문》 5면
계급교양거점들을 찾는 참관자들이 늘어난다
온 나라 곳곳에서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려고 날뛰는 괴뢰한국쓰레기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천만인민의 분노가 활화로 분출되는 속에 각지의 계급교양거점들을 찾는 복수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월 한달동안에만도 1 260여개 단위의 7만 8 960여명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중앙계급교양관, 신천계급교양관, 수산리계급교양관 등을 찾아 불구대천의 원쑤들을 기어이 복수하고야말 멸적의 의지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었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계급교양사업을 한시도 늦추거나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계속 심화시키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중앙계급교양관을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은 참관을 통하여 우리 국가의 수도에 대한 중대주권침해도발행위를 감행하고도 적반하장의 철면피한 망언만을 쏟아내는 한국족속들이야말로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임을 다시금 똑똑히 새겨안았다.
참관자들은 반공화국심리모략전에 매달리면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확신을 허물어버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대결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해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하며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여나갈 신념을 간직하였다.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낱낱이 발가놓는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계급교양관에도 복수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물결쳤다.
문화성, 조선혁명박물관, 대동강축전지공장,
원한서린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앞에서 평양시 모란봉구역, 동대원구역, 락랑구역의 여러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은 원한품고 쓰러진 령혼들의 피의 절규를 깊이 새겨안으며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하고야말 불같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수산리계급교양관을 찾은 참관자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무고한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진자료들과 유물 및 증거물들을 보면서 살인귀들의 만고죄악을 총결산할 때까지 복수의 과녁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각오를 더욱 굳히였다.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활발히 전개된 각지 계급교양관 강사들의 이동강의를 통해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기세찬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 적들의 흉악한 본심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깊이 새기였다.
쌓이고쌓인 원한을 가슴후련히 풀고 극악무도한 원쑤들을 종국적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넣고야말 격노한 복수자들의 대오는 날이 갈수록 늘어날것이다.
계급의식제고에 기본을 둔 사상교양 집중전개
각급 녀맹조직들에서 대중을 투철한 주적관, 대적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강도높게 벌리고있다.
녀맹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녀맹원들이 공화국의 존엄사수, 국권수호의 의지를 안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발악하는 원쑤들에게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녀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등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에서 기동성있는 선동활동을 벌리며 원쑤격멸의 기상을 안고 당정책관철의 전구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벌려나가는 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대동강구역 청류1동, 만경대구역 장훈1동, 사동구역 송화2동의 녀맹원들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평안북도의 피해복구현장에서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작품들로 건설자들의 혁명적의지를 백배해주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등으로 달려나간 황해북도 송림시와 남포시안의 녀맹원들은 생산현장에서 멸적의 의지로 충만된 선동활동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강원도녀맹위원회에서는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혁명적경각성을 더욱 높이도록 사상사업을 심화시키는 한편 안변군 오계농장을 비롯하여 도안의 여러 지역에서 근로자들속에 계급의식을 심어주는 녀맹해설대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녀맹원들도 교대시간 등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정치사업자료들을 가지고 해설선전활동을 참신하게 벌려 탄부들이 원쑤들에 대한 복수의 일념으로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였다.
올해 농사결속으로 들끓는 황해남도의 농장벌들에서 태탄군, 배천군, 장연군을 비롯한 도안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사회주의 지키세》,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를 비롯한 노래들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대적의지를 배가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수산리계급교양관에서-
신철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