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4. 《로동신문》 1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수행에 떨쳐나 올해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온 함경북도의 농장들에서 다수확의 소식이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현대적인 농기계들과 영농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준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할 일념 안고 회령시 인계농장의 농장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였다.
농장에서는 농장원들을 새시대 농촌혁명가, 지식형근로자, 농촌진흥의 주인공들로 준비시키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였다.
포전마다에 수십t의 유기질거름을 내고 논벼소식재배와 논물대기동시비료주기방법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저수확지에서도 정보당 6t이상의 알곡을 수확하였다.
회령시 보남농장에서는 시기별, 품종별, 필지별생육상태에 따르는 농작물비배관리를 깐지게 하고 관개체계의 정비보강과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지난해에 비해 알곡수확고를 1.5배로 끌어올리였다.
올해에 다수확을 이룩한 김책시 성상농장의 성과도 자랑할만하다.
농장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포전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면서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농사지도로 지난해보다 정보당 평균 2t이상의 알곡을 증수하였다.
도안의 모든 농장들에서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활기있게 벌어지는 가운데 온성군 왕재산농장, 청진시 청암구역 련진농장 등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풍작을 이룩한 긍지와 자랑을 안고 결산분배모임들을 가지였다.
해당 시, 군의 일군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여 농장원들의 로력적성과를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풍년가》의 곡조에 맞추어 농장벌이 들썩하게 농악무를 펼치고 어깨춤을 추는 농업근로자들의 희열에 넘친 모습은 결산분배장들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함경북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모든 농사일을 보다 알심있게 하여 해마다 풍년작황을 마련함으로써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해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