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요일  
로동신문
드팀없이 실행해야 정치적과제

2024.11.4. 《로동신문》 2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호소따라 힘찬 공격전을 벌려온 우리 인민의 투쟁은 바야흐로 결속단계를 가까이하고있다.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과감한 전진의 보폭을 내짚으며 걸어온 그 자욱자욱은 그대로 당결정관철로 이어진 걸음걸음이였고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줄기찬 투쟁의 련속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여기에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고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심, 더 밝은 미래에 대한 락관을 배가해주자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지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1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당결정은 국가건설과 활동의 지침이고 공화국정권이 드팀없이 실행해야 할 정치적과제이며 그 철저한 관철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획기적전환이 있고 국력제고와 국익수호, 국위선양이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당결정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사를 보다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들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이 가르치심에는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2024년을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로 빛내임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 이것은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지금 우리 당과 정부는 사회주의위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진도상에서 분수령으로 되는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을 조직전개하고 빛나는 승리에로 인도하고있다.

그 웅대한 실천강령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속에 당결정서에 반영되여있으며 그 성과적실행이야말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다.

당결정집행의 성과여부는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일군들이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은 당결정을 신성하고 경건하게 대해야 하며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발휘하여 당결정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하나하나의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배가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시달된 정책적과업들과 그 실행을 위해 채택한 당결정을 한조항한조항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기 위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며 박력있게 내미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기마련이다.

당결정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키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대중적인 운동으로 만들줄 아는 능력을 소유한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비등된 열의가 당결정관철에 철저히 지향되도록 일군들이 조직정치사업을 능숙하게 따라세울 때 우리 조국의 전진은 그만큼 빨라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은 국가건설과 활동의 지침이고 공화국정권이 드팀없이 실행해야 할 정치적과제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보다 완강한 분투로써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