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4. 《로동신문》 4면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조직들이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는 금속공업의 명맥을 지켜선 굴지의 철정광생산기지이다.무산이 일어서야 경제건설의 쌍기둥의 하나인 금속공업이 일떠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련합기업소당위원회는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광산의 운명과 전도를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왔다.이 나날에 우리는 우리당 과학기술정책의 정당성과 생명력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으며 과학기술만 틀어쥐면 얼마든지 우리의 분투와 노력, 우리의 시간표대로 단위발전을 이룩하고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올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다그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당위원회는 지난 시기 인재와 과학기술을 중시할데 대한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며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기술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데로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시켰으며 이 과정에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얻었다.
경험은 우선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분위기를 고조시킬 때 생산과 경영활동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기술혁신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는것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 오늘날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우리 무산이 과감히 일떠서 시대의 전렬에서 당당히 소리치며 내달릴수 있는 확실한 방도는 무엇인가.이에 대한 해답을 당위원회는 과학기술에서 찾았으며 생산자대중을 기술혁신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키우는것을 단위발전의 중심고리로 내세웠다.과학기술중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누구나 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활발히 움직이게 하자, 자체의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로써 기업소의 생산장성과 전망적발전에서 필수적이고도 절실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알심있게 해결하자, 이것이 당위원회가 내린 판단이고 결심이였다.
이로부터 련합기업소당위원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열의를 높이고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기풍을 세우기 위한데로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였다.우선 기업소구내에 우리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반영한 구호와 표어들을 게시하여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과학기술발전이 가지는 중요성과 현시기 당의 의도를 명백히 인식하도록 하였다.또한 흥미본위주의적으로 진행되던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실지 자기 단위와 직종에 맞는 쓸모있는 전문지식에 부단히 접하는 과정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켰다.특히 련합기업소적인 과학기술축전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조직하여 대중의 창의창발성이 생산장성과 기술혁신에로 확고히 이어지도록 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당위원회에서는 그에 대한 평가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주목할만한것은 종전의 관례에서 벗어난 집단출근길모임이다.월초마다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성과는 실천에서 나타났다.올해에만도 우리 기업소에서는 50만산대발파를 4차례나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박토처리와 철정광생산계획을 매월 드팀없이 수행하고있으며 베아링강생산공정을 확립하고 대형자동차들의 가동률제고를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실제적인 과학기술성과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고있다.이 모든 성과들은 평범한 로동자들이 가치있는 발명과 창의고안의 명수, 기술혁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고 애써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높이려는 생산자대중의 창조적열의가 고조되는 과정에 안아온것이다.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기술혁신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키우며 누구나 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도록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욱 고조시킨다면 보다 혁신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경험은 또한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인재들을 적극 믿고 밀어주며 내세워줄 때 자체의 과학기술력증대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것이다.
과학기술발전이자 단위발전이라면 과학기술의 발전은 사실상 과학기술력량의 강화이다.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자체의 과학기술인재들의 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면 아무리 불리한 조건에서도 해당 단위가 일떠서고 전진발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제낄수 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우선 인재발굴, 인재중시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 기술자, 기능공들이 자신심과 용기에 넘쳐 맡은 과제수행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이끌어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기업소안의 과학기술인재들을 말끔히 장악한데 기초하여 실력있고 능력있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엄선하여 4.15기술혁신돌격대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을 확고히 앞세웠다.그리고 그들에게 생산정상화실현에서 핵심적이고 중점적인 기술혁신과제들을 명백하게 제시해주고 주 1차이상 련합기업소 참모회의와 일생산총화를 통해 그 수행정형을 료해하고 총화대책하는 사업을 심화시켰다.이 모든 사업들은 기술자, 기능공들이 당조직의 믿음, 집단의 기대를 매 순간 자각하고 무슨 사업에서나 기둥, 주축이 되도록 하는데서 매우 효과적이였다.
련합기업소의 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이고도 필수적인 과제인 주강로개조를 첫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순수 우리의 힘과 기술로 힘있게 내밀수 있은것은 기술자, 기능공들을 굳게 믿고 그들이 자기의 창조적능력과 열정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킨 결과이다.집행위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사업에서는 물론 일신상에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발벗고 도와나서는것을 목격하면서 기술자, 기능공들은 배가된 용기와 자신심으로 기술혁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물론 새것에 대한 창조과정이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다.그 과정에는 거듭되는 실패와 곡절도 있고 남모르는 고생과 아픔도 있을수 있다.하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것은 어렵고 힘든 고비에 맞다들릴 때마다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에 더욱 철저히 의거하고 그들이 주저앉을세라 자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당조직의 뜨거운 손길, 인재들의 착상과 발견의 가치를 제때에 헤아릴뿐만 아니라 그 발전방향을 정확하게 인도할수 있는 일군의 과학기술적안목이다.인재만이 인재의 능력을 제때에 발견하고 인재를 이끌수 있으며 과학기술력의 증대는 진정어린 사랑과 믿음의 산물이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과학기술인재들이 있으며 그들의 능력과 잠재력은 대단하다.그들이 자기의 지식과 기술을 최대로 발휘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그에 대한 당조직들의 믿음과 기대가 어떠한가 하는데 달려있다.그 어떤 요행수를 바랄것이 아니라 자기 단위 기술자, 기능공들을 굳게 믿고 그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창조적능력을 최대로 발양시킬 때 단위발전에서 실제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는것, 이것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투쟁해온 나날에 우리가 찾은 귀중한 경험이다.
우리가 이룩한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며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더 큰 분발과 분투를 요구하고있다.그러나 분명한것은 우리 기업소가 일떠서고 실질적인 전진발전이 이룩되고있는것이며 과학기술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기풍이 철저하게 확립되여간다는것이다.
현시기 당의 요구는 과학기술력량을 꾸리는 사업을 들판에서 냉이를 캐듯 여기저기 널려있는 대상들을 걷어모으는 식으로가 아니라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품들여 체계적으로 하라는것이다.우리당 과학기술정책에 단위발전의 묘술이 있으며 그 관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을 때 기업소의 오늘뿐 아니라 래일까지도 확고히 담보되게 된다는것, 이것이 우리가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비약적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과정에 절감한 진리이다.
우리는 앞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할데 대한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더욱 세차게 울려나감으로써 과학기술로 흥하고 나라의 강철기둥을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힘있는 기업소, 나라의 보배광산으로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것이다.
무산군당위원회 제2비서 리정수